2022/04 22

안산 호수공원의 봄

4월의 시 ... 이혜인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고운 향기 느낄수 있어 감격이며 꽃들 가득한 사월의 길목에 살고 있음이 감동입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봄을 느끼며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즐기며 두발 부르트도록 꽃길 걸어볼랍니다 내일도 내것이 아닌데 내년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내 4월은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3월에 피었던 꽃향기와, 4월을 기다렸던 꽃향기! 고스란히 내 안으로 스며들어, 눈빛에도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향기를 나누며 아름다운 4월을 만들고 싱그러운 5월을 맞을수 있게 마음을 열어 두어야겠..

카테고리 없음 2022.04.30

수리산 철쭉

꽃밭에서 ... 고운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 아름다움도 잠시요, 오래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 순간의 찰라를 즐기는 자들의 몫이다 며칠 머뭇거리다 26일 갔었는데 벌써 지는 중 날씨가 좋아서 색감은 굿이다 ~ 벌써 4월은 가고 5월을 맞을 준비 아쉬운 마음 4월에 만나야할 꽃들도 많았었는데 ...아직 즐겨야할 꽃들도 많잖아 !!! 이제 시작인데 아름답도다 고운 빛 ,

카테고리 없음 2022.04.28

일산 호수공원

튤립의 계절 ... 그 압도적인 존재감에 매료 당하면서 ... 이세상에 존재하는 꽃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개인적인 미니 정원 테마를 주제로 선보인 꽃의 재료들까지 ,,, 난 ... 이제 꽃에 만취가 되어서 휘청거린다 이제 더 이상 만취가 되어서인지 눈이 흐릿 해지고 온 몸에 힘이 빠지고 이꽃 저꽃 그 아름다움 마져 상실 되어지는 인사불성 .... 그러다 발견한 이꽃... 와 ~ ~ 어느 시인의 ^^ 자세히 보아야 아름답다 너무도 작아서 눈에 띄이지도 않는다 렌즈로 자세히 바라 보았더니, 이렇게나 작고 여린아이 정말 아릅답구나 !!! 작지만 강함이, 당당함이, 숨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구나 난 이꽃에서 오랫동안 눈맞춤을 했었다 이름도 모르는체, 그냥 아름답다는 반복적인 찬사만을 해주면서 야생화는 저 홀..

카테고리 없음 2022.04.24

수원 화성의 봄

봄에도 가을에도 겨울에도 고궁 같은 화성행궁 자주 와서 걷고 아름다움을 느끼고 마음에 평안을 누리고 가는 곳이다 그 어떤 여행지보다도 교통수단이 맘에든다 버스타고 전철로 환승하는 번거로움 없이 집앞에서 11번 버스타고 가면 바로 행궁 앞에서 내린다 35분 소요 골목길을 지나고 그골목길도 나에겐 구경하는 재미이다 예쁜 카페도 많고 많은 인파 속에서 고립된 섬처럼 홀로이지만... 산만하지도 않고 사물은 더 섬세하게 볼수있는 시각이 된다 그 옛날 성안에 사는 사람들은 이문을 자주 통과하며 생활하였을 것이고 밖의 생활을 동경하며 살았을까? 나도 통과하여 본다 성 안과 성 밖의 차이점 지금에 와선 성곽 안쪽이 더 좋은것 같기도 규제로 발전이 없어서 오래된 느낌은 들지만 역사와 함께 살아가는 삶 ... 민초들의 삶..

여행 이야기 2022.04.24

복사꽃

어디를 가든 복사꽃을 화사함으로 만날수 있다 시골 동네마다. 차를 타고 차창 밖으로 ... 봄에 시골 고향을 처음으로 온것 같다 그래서 봄을 더 많이 느껴본다 도심에선 볼수 없는 산과 논, 밭 자연경관 뭐 를 보든 아름답다 감탄사 ^^ 배 꽃을 담고 싶어서 나주까지 왔는데 하얀 꽃 이 장관인 배꽃 지고 없다 어제까지도 성안 쪽 배꽃을 봤는데 남쪽 지역이라서 벌써 ... 다음날 홀로 트레킹을 한다 나주천 을 따라서. 따뜻한 봄날씨가 벌써 덮다 물도 준비 하지 않고 카메라만 들고 나왔더니 사진 담고 봄 풍광에 열중하다 보니 갈증도 잊은채 2시간여 걷다보니 지친다 이길을 걸으며 처음와 본 화순군에서 나주군으로 홀로 걷지만 좋은 느낌이다 이런 풍광도 좋다 걸으며 담고 또 담고 .... 시골 풍광 좋은 곳에 골프..

여행 이야기 2022.04.22

진도 케이블카

진도에 왔으면 케이블카는 타야겠지 스릴도 뷰도 ~ 느껴볼수 있으니까 진도 울돌목 물의흐름이 소용돌이 치며 흐른다 왠지 으시시하다 크리스탈 캐빈을 타고 ... 유리바닥을 보는 순간 심장 박동 난 일반 캐빈만을 타는데 올케는 크리스탈로 표를 이미 구입 어쩔수 없이 타고 출발하는 순간 기절초풍 휴 ~ 언니 바닥은 보지마 ~ 10초후 언니 이젠 적응 되었어 괜찮아 ~ 계속 바닥은 보질 않고 사진 찍기로 정신 집중 케이블카 높은 곳에서 담은 풍광들 잔잔함과 다도해의 풍광들이 조망 되어지고 이제는 표정들이 밝아지고 스릴을 즐기는 중 드라이브중에 이곳은 차를 세우고 . 저멀리 추자도까지 보인다. 고... 날씨가 맑은 날엔 제주도 까지... 도 나무들이 풍광을 가리워서 아쉬움. 스쳐지나치는 풍광들 아쉬움에 차안에서 몇..

여행 이야기 2022.04.21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움이지만 카메라 앵글속으로 담아내기엔 역부족이다 눈으로 마음으로 더 큰 감동을 받으라는 마음의 소리에 ... 지금이 가장 적기이다 연두색의 향연. 봄의 색감에 늘 감동하지만 무등산의 능선과 봄의 뷰 ~~ 언어로 표현할 단어가 부족함을 느끼면서 와 ~ 와 ~와 ~ 전망대에서 바라본 뷰 ~ 시야에 들어오는 장엄한 능선과 감성적인 주변 풍광까지, 강하면서도 여린 봄을 느낄수있다 철쭉 동산 봄을 만끽하다 감사의 마음으로 감상 ...

여행 이야기 2022.04.21

해남 대흥사

땅 끄트머리로 내달리는데도 산세는 수그러들지 않는다 땅끝 바다내음 두륜산에 걸려 설원의 겨울을 품고 아홉 개의 숲 지난 절집에 초의선사 차향이 그윽하구나. 스님의 글 색감이 그림처럼 아름답도다 ... 지금 산야는 고운색으로 다시 태워난듯 환희의 물결치듯 새로운 시작. 희망의 속삭임 불자는 아니지만 천년고찰.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천년고찰 경내에 들어서면 마음에 무거움을 벗어버리고 ... 오랜세월 함께지내온 노송들도 부처님처럼 인자해보인다 미황산 봉우리 ... 대흥사하면 초의선사 ... 차 를 통해 선의 경지를 각성시켜준 초의스님 차 문화를 문서화로 정립시킨 . 한국 차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동다송) 을 편찬해 우리 차 문화의 역사와 우수성을 복원해 냈다 차를 손수 만들어 당대 사상가들에게 차의..

여행 이야기 2022.04.20

진도 운림산방

울산 여행후 다음날 ,,, 또 다시 4박 5일 시골집 다녀오다 동생은 언니 또 가고 싶다 ㅎ 잠시 휴식기간인 동생은 시골집 나들이가 무척이나 좋았던지 언니 이번엔 짧게 다녀오자 알써 ㅎ 다음날 올케까지 동행해서 진도 여행지로 동생은 언니 여기가 젤 좋다... 연두색으로 산야가 예쁜색감을 내어주고 연못과 한옥집 의 조화가 아름답도다 편안해지는 마음 , 정원을 바라보고 또 바라봐도,,,, 우리의 정원 문화 , 주위에 산이 있고 연못이 있고 고즈넉한 한옥 과 자연과의 조화가 한폭의 그림 같도다 전시관 건물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 초상화 소치 허련은 스승이었던 추사 김정희의 초상화로 유명하지만 자화상은 남기지 않았다, 허련의 나이 70세즈음에 넷째 아들이 그린 초상화로 추정 소치 허련은 남종화에 심취 남종화는..

여행 이야기 202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