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119

가의도

안흥항에서 8시 30분 여객선을 타고 30분 소요 2시 5분 가의도에서 안흥항으로 ... 물맑고, 고요하고 ,,,, 잠시 멍때리며 ,,, 적막함이 감돈다 무인도처럼 물도 맑고 청정 섬이다 서해안 하와이란다 욱쪽 마늘의 원산지 맛과 향이 좋은 품종이 우수하다 마을 전체가 마늘 밭이다 은행나무의 수령은 450년으로 추정 ,, 암수가 수정 돼야 열매 맺는데 450년 임에도 평생 불쌍한 처녀 나무란다 가까이 가사보니 엄청 오래된 나이가 보인다

섬 여행 2021.05.24

대부도

풍도 야생화를 보기위해 방아머리 선착장에 도착 했다 그런데 아무도 없다 바람도 태풍바람이 불고 누군가 왜 왔냐고 한다 풍도 간다고 하니 오늘 배 안 떠난다고 한다 전화를 미리 하고 오란다 배는 그날 그날 날씨에 따라서 이변이 있기에 ,,, 겨울날씨는 또 못간다니 우리에겐 풍도는 길을 열어 주지 않는 구나 ㅎㅎ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어하는 미리네 서울에서 새벽을 깨우고 왔는데 ^^ 해솔길 걸었을때 예뻣던 펜션 이 생각났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모티브를 여기에다 지었단다 가우디 건축물, 색상도 흰색 블루조화가 멋져 보였다 버스를 타고 6코스를 걷다 바닷가에 있는 전망 좋은 이곳에서 하루 묵게 된다 역시 집안 분위기도 대만족 스러웠다 풍도는 못갔지만 더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다음날 해솔길 6코스도 걷고 티비..

섬 여행 2021.03.23

선재도

섬여행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다 주말과 공휴일엔 시화호를 교통체증으로 지나갈수가 없다 그래서 항상 배시간을 지나쳐서 도착하기 때문에 대부도에서 일박을하고 다음날 섬에 들어갈때도 많다 풍도 야생화를 보러 가기로 계획을 세우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8시 30분에 오이도역에서 만나서 780번 버스를 타고 40여분 소요 교퉁체증 염려 하였지만 평일날은 아무 문제없이 도착 ,,, 그런데 안개 자욱한 날씨 이번엔 안개로인해 배가 뜨지 못한다고 방송 인천에서 9시 30분에 출발인데 한시간이 지나도 배는 뜰 기미가 없다 안개로 시야에 보이지 않는다 웃음만 나온다 이번에도 ㅡㅡ 미리네는 잠도 못자고 새벽을 깨우고 서울에서 나섰는데 집으로 가기는 아쉬워서 일단 선재도에 가서 구석구석 차분히 구경도 하고 예쁜 카페가서 차도 마시..

섬 여행 2021.03.11

영흥도

코로나로 인해 접근 금지이지만 확트윈 모래사장 해변을 거닐어보고 싶어진다 다행이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조심스레 잠시 거닐어본다 날씨는 포근 했지만 흐릿하다 . 십리포 해수욕장 물이 서서히 밀려온다 굴을 따는 주민분들도 철수를 한다 따온 굴을 손질 하신다 고여있는 물에서 모형 조개와 굴 십리포 해수욕장의 소사나무 버스에서 내렸을땐 갯벌이 드러났었지만 벌써 아름다운 바다를 보여준다 미소 독사진만 담아본다 따뜻한 날씨여서 걷기도 좋고 오길 잘했다고 서로 한마디 ... 집에만 있다보니 가끔 가까운 곳이라도 나와서 기분전환도 되고 날씨 좋은날에 자주 오고 싶기도 하다 오이도역에서 790번을 타고 1시간 소요 영흥도 종점에서 내려 한참을 기다렸다 마을버스 2번을 타고 5분소요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내려 따뜻함에 바닷..

섬 여행 2020.12.29

오이도

오이도역에서 30 ~ 2번을 타고 오이도 종합 어시장에서 내린다 30여분 소요 대중교통으로 가는길은 시간은 많이 소요 되지만 그동안 볼수 없었던 이곳 저곳을 볼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다 시간이 많으니까 여유있는 마음으로 , 빨강 등대는 여행의 즐거움을 준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회색 빛이다 생명나무가 멋진 모습으로 분위기를 내어준다 배들이 질서정연하게 정착해 있다 고기잡이를 마치고 일과의 마무리 시간 작은 배들은 방조제 가까이 배를 정착 시키나보다 오늘은 바다물이 만땅 그래서 이렇게 이동 하는 광경을 우리는 바라보면서 조심스레 줄을 타고 무사히 건너오는 선주님께 박수를 보냈다 셋이서 먹기는 많고 4인분 정도 난 광어회는 못먹는다 대신 낙지회 굴을 먹었고 셋이서 마음껏 먹고 남아서 포장해왔다 바다을 바라보..

섬 여행 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