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387

화순 수만리 생태공원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움이지만 카메라 앵글속으로 담아내기엔 역부족이다 눈으로 마음으로 더 큰 감동을 받으라는 마음의 소리에 ... 지금이 가장 적기이다 연두색의 향연. 봄의 색감에 늘 감동하지만 무등산의 능선과 봄의 뷰 ~~ 언어로 표현할 단어가 부족함을 느끼면서 와 ~ 와 ~와 ~ 전망대에서 바라본 뷰 ~ 시야에 들어오는 장엄한 능선과 감성적인 주변 풍광까지, 강하면서도 여린 봄을 느낄수있다 철쭉 동산 봄을 만끽하다 감사의 마음으로 감상 ...

여행 이야기 2022.04.21

해남 대흥사

땅 끄트머리로 내달리는데도 산세는 수그러들지 않는다 땅끝 바다내음 두륜산에 걸려 설원의 겨울을 품고 아홉 개의 숲 지난 절집에 초의선사 차향이 그윽하구나. 스님의 글 색감이 그림처럼 아름답도다 ... 지금 산야는 고운색으로 다시 태워난듯 환희의 물결치듯 새로운 시작. 희망의 속삭임 불자는 아니지만 천년고찰.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천년고찰 경내에 들어서면 마음에 무거움을 벗어버리고 ... 오랜세월 함께지내온 노송들도 부처님처럼 인자해보인다 미황산 봉우리 ... 대흥사하면 초의선사 ... 차 를 통해 선의 경지를 각성시켜준 초의스님 차 문화를 문서화로 정립시킨 . 한국 차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동다송) 을 편찬해 우리 차 문화의 역사와 우수성을 복원해 냈다 차를 손수 만들어 당대 사상가들에게 차의..

여행 이야기 2022.04.20

진도 운림산방

울산 여행후 다음날 ,,, 또 다시 4박 5일 시골집 다녀오다 동생은 언니 또 가고 싶다 ㅎ 잠시 휴식기간인 동생은 시골집 나들이가 무척이나 좋았던지 언니 이번엔 짧게 다녀오자 알써 ㅎ 다음날 올케까지 동행해서 진도 여행지로 동생은 언니 여기가 젤 좋다... 연두색으로 산야가 예쁜색감을 내어주고 연못과 한옥집 의 조화가 아름답도다 편안해지는 마음 , 정원을 바라보고 또 바라봐도,,,, 우리의 정원 문화 , 주위에 산이 있고 연못이 있고 고즈넉한 한옥 과 자연과의 조화가 한폭의 그림 같도다 전시관 건물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 초상화 소치 허련은 스승이었던 추사 김정희의 초상화로 유명하지만 자화상은 남기지 않았다, 허련의 나이 70세즈음에 넷째 아들이 그린 초상화로 추정 소치 허련은 남종화에 심취 남종화는..

여행 이야기 2022.04.19

태화강 대나무 숲길

2박 3일 울산 여행,,, 9시 30분 ktx 타고 11시 53분 도착 봄 여행 봄의 향기 감성여행 경기권은 벚꽃이 만개하여 보기만 하여도 즐거움 가득,, 여행 마치고 오면 벚꽃은 지는 중이겠지 충정권까지는 만개한 수채화 풍광들을 차창 밖으로 볼수 있었다, 대구를 지나니 벚꽃의 흔적은 없다 하얀 배꽃도 만나고 한참후엔 복사꽃 단지가 있다 어기가 어디일까? 무릉도원을 연상시키는 복사꽃, 꽃 분흥색감이 주는 화려함 꿈속에서 비몽사몽 볼수 있는 꽃이던가 ... 금강산도 식후경 쌈밥 맛집 아점을 먹으니 꿀맛이다 이집 최고 엄지척 ^^ 태화강 쪽으로 와서 전통 찻집에서 쌍화차를 먹자는데 우리 둘은 기절 초풍 하며 그건 사약인데 ㅎ 대추차 맛을 즐기는 우리는 대추차 주문 미리네 굿 ~ 넘 맛있어 다음날도 이 찻집을..

여행 이야기 2022.04.18

서산 유기방 수선화

3년째 찾아온 중에 올해가 가장 적기에 온것 같다 수선화 꽃 한송이 한송이마다 흠도 없고 아름다움 의 극치이다, 수선화 꽃말은 ,,, 신비, 자존심, 고결 노란물결의 수선화 꽃 신비스럽고 고결해보이는 아름다움을 보려고 많은 인파로 인산인해 ,,, 각자 나름대로 인생 샷 찍기에 여념이 없다 담장과 꽃의 조화 그리고 젊은 연인들 고목나무 옆자리도 멋진 풍광이 되어주고 음악도 흘러나오고 수와 진 공연에 축제 분위기도 느껴면서 꽃의 아름다움에 취한다 그리고 행복한 마음도 마음에 담아갑니다 나도 꽃이 되어본다 생에 최고의 날처럼 ,,,

여행 이야기 202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