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387

강화 고구저수지 연꽃

교동도 고구저수지, 난정 해바라기 저수지와 인접에 있다 연꽃은 이제 늧은감이 있었지만 별기대감 없이 들러본다 연꽃은 거의 다 비슷비슷함이 있기에 ,,, 그런데 이곳 연꽃은 특별함을 준다 연잎도 크고 연꽃도 더 크다 색감도 더 예쁘다 감동이다 , 절정의 시기를 지났지만 하나씩 피어있는 꽃에서 매혹적인 느낌을 받는다 절정일때 왔으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지금도 이토록 아름다운데 , 고운 모습에 해피한 마음 ~ 수풀 사이에 하나 둘 피워있는 아이들 눈맞춤을 하며 카메라에 담아 보지만 아름다움을 눈으로만 감상 하라는 것 같다 고운 모습의 절정을 지나 할머니가 되어서 꽃 잎은 탄력이 없어지고 축늘어진 모습이라도 아직은 봐줄만 하다 ,,, 데크길로 걸어가면서 더 가까이 볼수있다 올 한해 연꽃은 고구 저수지에서 만땅..

여행 이야기 2021.08.30

강화 난정 저수지 해바라기

힘들게 찾아 왔건만 이번 늦장마 비에 해바라기는 초토화 ,,, 입장료가 있는데 해바라기가 이렇게 되어져서 그냥 통과 멀리 북녘섬 마을도 보이고 여기는 최전방 지대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공간의 쉼을 늘 그리워하며 살아가기에 확 트윈 조망과 자연적인 시골풍광들을 느끼면서 나름 룰루 랄라 ~~ 이런 풍광을 보고자 했는데 ㅡ 캡처한 사진으로 즐감 해바라기에 얼굴을 만들어 났다 ㅎ 누구에 작품일까? 마음으로 웃어본다 스마일 ^^ 해바라기 웃음으로 마음에 위로를 받고 쓰러져 있는 아이들 일으켜 세워서 한컷 역시 여름꽃은 해바라기야 !!! 예쁘다 키가 작은 해바라기 반갑구나 그모습 잘 지키고 있어서 , 우 ~~와 청정 지역답게 나비들에 천국 같다 그렇게 많은 나비들은 처음 보는듯 낚시하는 풍광도, 열심히, 뭔가 열중..

여행 이야기 2021.08.30

수원 노송지대

오전에 소나기 폭우가 내린후 오랫만에 내린 단비에 초록 생명들이 생기가 돋다 하늘은 청명하고 하얀 구름들은 하늘 전체를 그림을 그려 놓은듯 요즘 하늘은 멋진 선물을 내어준다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을 이곳에 설레임으로 왔는데 ... 꽃은 보이지 않는다, 푸르름만 가득하다 너무도 가물어서 날씨 탓인가 ? 작년 사진 8월 15일 그나마 피어있는 꽃들도 색체감이 약하다 바람도 간간히 불어오고 시원하다 볕은 뜨겁지만 , 그래도 노송을 보며 숲지대에 있는 자체만으로도 좋다 역사 속으로 들어와 있는 기분 , 일년중 이런 하늘이 과연 몇번이나 있었을까? 오늘은 꽃보다 하늘이란 표현이 더 어울린듯 노송에 번호가 이름표처럼 달고 있지만 51호 노송 중암에서 멋진 자태를 오랜 세월 지켜나가고 있다 노송이 멋지니 그 옆에 있는..

여행 이야기 2021.08.20

장성호 수변길

가마솥 더위에 2시간 30여분 데크길 트레킹 호수를 바라보며 숲길따라 조성된 시원한 그늘 길 이지만 습하고 걷다보니 최고조의 더위를 실감 두개의 다리를 완주하고 주차장 도착 했을땐 상체는 땀으로 젖어서 몸은 기진 맥진. 옷을 갈아 입었다. 여름 여행은 너 ~ 무 힘들다 집에 온후 한동안 외출은 자제하고 방콕형으로 지내고 있다 장성호 수변길 출렁다리도 멋지고 ( 엘로우 . 황금빛다리 ) 데크길도 좋았다 세번째 출렁다리는 양쪽 데크길이 만날수 있는 출렁다리를 건너서 한바퀴를 돌수있는 코스이다 언제 완성될지는 모르지만 완성되면 여름이 아닌 계절에 다시 한번 걷고 싶은 길이다.

여행 이야기 2021.08.07

무안 회산 백련지 연꽃

회산방죽의 크그는10만평이다 넓은 저수지에 연꽃 중에서도 희귀하다는 백련이 가득 피어나며 여름이 무르익으면 탐스러운 연꽃이 장관을 이룬다. 백련은 일시에 피지 않고 9월까지 제각각 꽃을 피우므로 한꺼번에 꽃이 만발한 풍경은 보기 힘들다 . 연잎은 큰편이다 작은 우산 같다 왕관 .. 전체를 살펴볼수 있는 전망대 저수지의 둘레는4km 한바퀴 도는데 1시간은 족히 걸린다 아직 푸르름만 가득한 . 8월 16일부터 비대면 죽제기간애는 많은 연꽃을 만날수 있을까?

여행 이야기 2021.08.06

담양 소쇄원

담양 .. 대나무와 베롱나무 메타쉐콰이어 가로수 길 을 만날수 있다 대나무. 베롱. 메타.길을 지날때면 더운 여름이지만 시원하고 화사함 으로 기분 좋은 드라이브가 된다 소쇄원 초입에도 대나무 숲으로 시원함을 느끼면서 걷는다 자연적인 대나무 숲에서 편안함이 느껴진다 소쇄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원림입니다 명승 40호 소쇄원은 1530년 중종 25년 조선 중기선비 양산보에 의해 조영 되었다 양산보는 본래 조광조의 제자였으나 조광조가 기묘사화로 사약을 받고 능주에서 죽는 것을 목격한 그는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고 고향인 창평으로 내려와서 은둔하면서 건축했다 소쇄원 길 옆 도로는원래 냇물이 흘렀던 곳이었다 소쇄는 맑고 깨끗하다는 뜻으로 오염된 세상을 떠나 맑고 깨끗한 세상 으로 들러가 은거 칩거한 양산보는 스승 ..

여행 이야기 202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