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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도

휴가철이다, 예전 같으면 더워도 어딘가로 떠났지만... 이젠 뜨거운 여름엔 나오지 마라 하는듯 나에 체력은 집콕에서 잠시 해방 되고자 선재도 바닷가로 오늘 날씨가 이렇게 아름답다 파란하늘 구름도 예술이다 오랫만에 이런 청청 하늘을 보며 사진 담기 좋은 날 더워도 나오니 좋구나 실감 ^^ 더운 여름에 낚시하면 이해 불가 였는데 오늘은 바다물도 아름답고 혼자 유유자적 낚시 하면서 여름을 즐기는 풍광이 그림 같다 불볕이지만 잠시 내려서 갯벌로 오니 생각보단 시원하다 바람도 불어오고 하염없이 또 물멍을 한다 저멀리 대부도 해솔길 2코스도 오늘은 선명하게 보인다 아름답다 여름바다는 낭만이다 이곳엔 그늘이여서 시원하다 무더위 쉼터가 되어준다 풍광들은 안구정화이다 조개껍질도 멋진 작품이 되어주고 서서히 밀려오는 것 ..

카테고리 없음 2023.08.06

수리산 계곡

장마도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 시작. 불볕더위를 실감 오늘 34도 요즘 낮엔 방콕만 한다 더위를 무서워하며 피하기만 했었다 불볕같은 날씨엔 어디 갈만한 곳도 없다 집에서 가까운 수리산 계곡으로 ^^ 장마비로 요즘 어디든 물도 맑고 수량도 풍부할것 같다 역시나 오길 잘했다 잠시 걸어 오면서 더웠던 더위는 물속에 발을 담그는 순간 더위는 사라지고 흐르는 물소리마져도 시원함 그 자체다 많은 사람들이 계곡에 왔었지만 나에 쉴만한 물가도 있었다 돗자리도 깔고 아 ~ 넘 좋다 3시간 물멍하며 편안한 휴식하며 집으로, 물가를 떠나는 순간 불볕 더위 시작 또 오고 싶어지는 이자리 주변정리를 깔끔하게 만들어 났는데 한두번 더 가야겠다

카테고리 없음 2023.07.29

윤중고택

배롱나무 꽃 계절이 왔다 무더위속에서 100일 동안 고운색으로 피고 지고 비오는날 먼 길 만나러 왔습니다 무더위에 아름다운 꽃 을 보면 잠시나마 위안을 얻는다 명재고택 도착 했을땐 비는 억수 같이 쏟아지고 고택의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어릴적 고향집에 온듯한 대청마루 잠시 비멍을 합니다 하염없이 내리는 장대비, 절구통으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비멍을 하며 힐링의 시간 ... 장대비에 사진도 많이 담지 못하고 처음 온 명재고택도 여기서만 비멍하며 돌아갑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