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25

오늘

똑 같은 일상이란 없다.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강물도 사실은 항상 새로운 강물이다 지금 내 귓가를 스쳐가는 바람은 내 생에의 처음이자 마지막 바람이다 그것은 늘 새로운 것이다 내가 지금 숨을 쉬고 있는 이 순간은 세상에서 내가 처음 만나는 순간들이다 기다림을 배워라 성급한 열정에 휩쓸리지 않을때 인내를 지닌 위대한 심성이 드러난다 사람은 먼저 자기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타인을 다스리게 될것이다 길고 긴 기다린 끝에 계절은 완성을 가져오고 감춰진 것을 무르익게 한다 신은 우리를 채칙으로 길들이지 않고 시간으로 길들인다 시간과 나는 또 다른 시간 그리고 또 다른 나와 겨루고 있다 ㅡ 발타자르 그라시아의 세상을 보는 지혜 중에서 ㅡ

좋은글 2012.06.03

아름다운 복수

너를 모욕하는 사람의 기분에 휩쓸리지 말라 그 사람이 널 끌고 가고 싶어하는 길로 들어서지 마라 너를 모욕하는 사람에게 복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는 것이다 ㅡ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ㅡ 살다보면 모욕을 당하는 일도 생깁니다 요즘 학생들을 만나보면 왕따와 폭력 때문에 마음에 입는 상처가 너무 큽니다 이 에 대한 답이 톨스토이 책 속에 숨어 있네요 그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는것 ! 아름다운 복수 입니다

좋은글 2012.04.04

기대 할수록

지금 당신이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분명 당신의 이상형에 미치지 못할지도 모른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 하지 않을수도 있다 당신이 그 관계에 대해 많은 것을 기대 할수록 그 기대는 실현되지 않을 것처럼 보일수 있다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크기 쉽습니다 기대한 만큼 되지 않을때 스스로 낙심하고 소중한사람과의 관계가 흔들리게 됩니다 기대를 품되 그 기대가 채워지는것에 목표를 두지 말고 채워가는 과정에 행복을 느끼는 것이 중요 합니다 함께 채워가는 것 입니다

좋은글 2012.04.04

옛 그림

아주 오래전 우연히 읽은 책 우리 옛 그림에 대한 작가에 가난하고도 슬픈 일대기을 가슴 아프게 보았다.추사 김정희의 제자로 궁중화가로 그리고 나이들어서는 고향에 내려와 제자들을 양성하고 생을 마감하는 내용인데 어릴적에 너무도 가난했고 가정사도 불우했던 .그림 그리기에 탁월한 재주가 있었기에 어려운 고비을 넘기고 휼륭한 사람들을 만나서 화가로서 대성 했다.난 그 분을 통해서 그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의 그림은 좀처럼 메스컴을 타지 않았다 다른 화가 들은 신문에서 스크랩도 하곤 했는데 그런데 인사동 학고재에서 옛그림에 대가들의 작품을 볼수가 있었다 학고재에서 힘들게 진품 전시회을 열었다 추사의 세한도 신윤복 미인도 김홍도 풍속화 윤두서 나의 관심사인 허련 남도의문인화의 대가 그가 그린 추사김정희 와..

좋은글 2012.03.14

아낌없이 주는 나무

나무와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나무와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나무는 소년에게 그늘이 되어주었습니다 햇볕을 가려주고 시원한 쉼터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소년은 점점 나무에게 무리한 요구을 합니다 나무는 열매을 내어주고 .자신에 몸인 나무가지조차 내어주어 소년의 욕심을 채워주고 소년의 삶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낌없이 내어주었습니다 . 나무는 밑둥만 남았습니다 소년은 그리고 멀리 떠나갔습니다. 오랜세월이 지난 뒤에 소년은 초라한 할아버지가 되어 돌아옵니다 잘려나간 밑둥만 남은 나무는 그에게 더 줄것이 없어서 미안해했습니다 애야 이젠 네게 줄것이 없어 미안하구나 내밑둥에 앉아 쉬거라 나무의 말에 초라한 노인은 잘려나간 밑둥만 남은 나무에 앉아 쉬었습니다 그러자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어른..

좋은글 201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