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도

고군산도 .  신시도에서 무녀대교까지 확트윈 풍광에

새로운 명소로 부각 ..

돛단배를 디자인한 멋진 대교의 포인트 3년전의 배를 타고

선유도를 여행 했던 사진을 보니 그때는 돛단배만 보였고

다리는 조금씩 이어가는 중이었다

그때는 몰랐었지만 꽤 오랜 공사였구나 생각  아직도 진행

중인 공사 완성되면 즐거운 여행지 섬여행을 편하게 할수

있는 최상이 될것 같다

배를 안타고 대교를 건넜다는 즐거움

ㅎㅏ이웨이

무녀도까지만 공사가 완성 중이어서 ㅡ

ㄷㅓ이상은 차로 갈수 없다

안내하는 도우미한테 물어보니 선유도 까지는 한시간

소요 된단다 날씨는 덮고 거기까지 걸어갈 체력도 용기가

나질 않는다 그래도 뭔가 아쉬움에 무녀도 동네가 보이는 곳

만이라도 걸어가보고 싶은 마음

여기가 무녀도 보건소도 있고 작은 어촌마을이다

춤주는 무녀를 닮았다고 무녀도라고 ㅡ

데크길로 해안로를 걸어도 가보고 그런데 조금 가다보니 끝이다

조금 걸어가니 또 다른 무녀도 마을이다 ㅡ

한참을 걷다보니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도 보이고

선유도 얼마쯤 걸리느냐고 물어보니 멀지 않다고

희망을 준다 ...

그래서 끝까지 가보기로 마음 먹는다

학교가 보인다 잔듸밭이 운동장인 아담하고 예쁜 학교

봉숭아 꽃 도 화사하게 반겨준다

선유도 대교를 지나니 바로 선유도 선착장

이런 풍광을 보며 걷다보니 마음도 즐겁고 더웁고

힘들다는 생각은 못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기까지

온것 같다

선유도 선착장 ㅡ

어 ~~ 예전에 군산에서 배타고 올때는 이런 느낌

아니었는데 육지처럼 걸어서 왔기에 그런가?

그땐 바다물도 만조였고

망주봉 ㅡ

무녀대교에서 바로 앞으로 보였던 바위산

솔섬 가는길

여긴 어디?

물이 만조시에는 못봤던 곳인데

멋진곳이다

ㅍㅓ온사진 앞 뒤 3장

짚라인 타는곳

장자도를 지나면 이런 풍광

펜션도 멋지고 요기 가면 수국이 예쁘다는

정보를 듣고 요기까지 오게되었다

선유도하고 또 다른 작지만 예쁜 섬

입구에서부터 아름다운 풍광

드디어 수국 발견 지나가다 어느집 화단에 핀 꽃

허락도 없이 몰래찍고 있노라니 집주인께서

들어와서 찍으라고 하신다 감사한 마음으로

꽃밭도 구경하고 다육이도 몇개 얻어오고 ...

멀리서 보았던 펜션 단지 드디어 수국에서도 한컷

펜션 뒷편 등산로를 따라서 조금만 올라가면 대장봉

밧줄을 잡고 조금 난이도가 있는 곳 약간 위험

등산을 매주 하는 나에겐 스릴 만점인 곳 이기도

중간에 미끄러저 넘어지기도 지금도 팔꿈지에

약간의 통증과 그리고 흉터로

대장봉 정상에서 바라본 전체의 풍광 ㅡ

지금까지의 힘든 여정이 기쁨으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형제봉 ㅡ

다정한 형제처럼 나란히 ㅡ

건너왔던 장자대교 ㅡ

앞으로 차로 다닐수 있게될 장자대교 ㅡ

거의 완성 되어간다

아름답다 ㅡ

 같은 장면들 찍고 또 찍어보고 ㅡ

눈으로 마음으로 담고 사진으로 담고 ㅡ

비박 장비를 갖추고 일몰 일출 사진 찍으러 오신분들

 정말 최고의 장소일것 같다

차에서 내릴때 카메라만 달랑들고 왔기에

산에 올라오니 갈증 증폭 ㅡㅡ

얼음 물을 건네주는 고마운 분들

산에서의 물은 생명수라는데 아낌없이 주는 마음

다시한번 고마운 마음 ㅡ

터널도 있었네 ...

장자도 대장봉 정상을 올라와야 볼수 있는 풍광들

작은 산이지만 이런 전망대 역활까지 고마운 산 ㅡ

할매바위 ㅡ

사진 찍고 많이 머물다 온 선유도

신선이 머물었던 섬 과연 그렇다

섬 전체를 볼려면 1박을 하면서 더 섬세하게

둘러 보면서 신선이 되어보는 것

여행은 늘 그렇다 아쉬움 속에 작별 하는것

그리고 마음속에 아름다운 추억을 남게 하는것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