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두 마음 속에 보물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인정이라는 것도 그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인정이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인정이라는 너무나 좋은 것을 잊어버리고 살기 때문에
표정은 더욱 일그러지고 양미간에는 주름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은 거칠어지고 사회는 점점 어두워 가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나는 인정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내 생활을 훈훈하게 만들어 주고 우리의 사회을 명랑하게 꾸밀수 있는
마음의 터전이 어떤 것이어야 할지 생각해 보고 싶은 것입니다
물론 세상에는 나쁜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세상에는
착한사람이 또한 많이 있습니다
마음씨가 고운사람.인정에 사는 사람 또는 곁에가면 어딘지모르게
따뜻한 마음의 체온을 느끼게 하는 사람 이런사람들이 많이 있기에
마음이 즐거워지고 행복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조금이라도 인정미를 보여 준다면 우리의삶은 활기를 띠게 될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인간으로서 마음이 메마르고 인색하다는 것은 너무나 큰 슬픔이
아닐수 없습니다. 나는 이러한 슬픔에서 헤어나기 위해서라도
인정이라는 두 글자를 마음 속 깊은 곳에 담아 보아야겠습니다
그리고 나의 인정이 진정 인간다운 인정이기를 빌어야 할 것만 같습니다
이것은 남에게 하는 말이 아니고 내가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라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인정.그렇습니다. 내게는 사람다운 마음씨가 있어야겠습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주고 싶은책 중에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