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33

안돌 오름

버스에서 내려 10여분 가는 동안 고사리 철이었나? 고사리를 꺽는 사람들이 많다 어 ! 우리도 한번 꺽어 볼까? 처음엔 눈에 띄지 않았는데 세심하게 관찰하니 보인다 고사리 꺽기에 재미가 난다 여기도 ! 저기도 ! 아기의 손 같다는 고사리 꺽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안돌오름. 비밀의 숲 이러다 못가는거 아녀? 돌아오는 길에 또 한번 고사리를 꺽었다 이젠 4명이 전부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고사리 밭 흔적이 있다 더 통통한 아기 손 같은 고사리들이 ... 중 노동이다 앉고 서고 구부리고 하는 자세들이 집에 와서 2~3 일 동안 근육통이 있었다 안돌오름 가는 길에도 고사리가 있다 제주엔 이맘 때 쯤엔 온통 고사리 일것 같다 즐거운 체험이었다 비밀의 숲 ... 역시 맞다 감춰둔 나만의 장소 같은 미로 찿기라..

제주도 여행 2024.04.13

광치기 해변

광치기 해변 물이 빠진 시간에 가니 이렇게 아름답다 또 다른 해변의 풍광에 ^^ 물 때 를 잘 모르지만 오전에 올레 1코스를 걸었을땐 파도가 치는 해변이었었다 그 때도 지금도 멋진 풍광이었다 지금은 물이 들어 오는 시간인가 보다 해변에서 즐기는 사람들도 모두 서둘러 안전한 곳으로 이동 채취한 미역을 이동중인 마을 분 톳 그리고 미역이 바위틈에 자라고 있다

제주도 여행 2024.04.12

광치기 해변

올레 1코스 시작점 광치기 해변 예전에도 왔었지만 또 다른 느낌으로 늘 새롭다 검은 모래 해변 과 푸른 바다... 올레 깃발에서 인증샷 해안가를 따라서 걷기 문주란 군락지였네 문주란 꽃에 열광하는 나이기에 이제 겨울에서 벗어나 새순이 올라오는 문주란 와 우 반갑구나 !!! 모래 해변에서 강인하게 군락지를 이루며 자생하고 있는 모습들이 더욱 사랑스럽구나 꽃 이 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7월 중순에 피우는 꽃 그 때에 또 보려 올것 같다 몇장 캡처해 왔다 미소 ! 타이타닉 호 라도 타는듯 만세 바닷가 편안한 휴식처 잠시 ~ 더운 여름엔 힘들어서 소극적인 활동성이지만 문주란 꽃 을 보려 오리라 . 다짐을 해본다

제주도 여행 2024.04.12

오조 마을

오조마을 . 길을 나선다 십여분 걷다보니 비가 내린다 우산도 안 챙기고 나왔는데 금방 그칠것 같지 않다 제주 사는 청년, 오조마을 길을 물으니 모른다 한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있는 중이었다 비도 오니 본인의 차로 네비에 찍고 오조마을까지 데려다 준다한다 이렇게 고마울수가 ^^ 그리고 우산까지 준다 그 청년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덕분에 즐거운 여행 했답니다 입구에서 안내 하시는 분 친절함으로 안내도 하여 주시고 우산도 빌려 주시고 나올때 택시 콜도 하여줘서 감사 했습니다 여행 첫 날 좋은 분들 만나서 지금도 생각하면 즐거운 마음 예쁜 집들도 구경하며 정원이 있는 주택 집 만의 아지자기한 멋스러움 돌담이 있는 그림 같은 풍광들 겨울과 봄 사이 였는데 연두색으로 물들여 가는 중 성산 일출봉이 가까이에 있다 올..

제주도 여행 2024.04.12

천지연 폭포

카멜리아힐에서 택시를 타고 중문단지로 가던중에 기사님에게 예전부터 제주에 오면 보말 칼국수를 먹고 싶었는데 맛집 추천해주세요 하니 천지연폭포 근처에 있는 원조 맛집으로 내려주신다 ( 톳으로 반죽을 하여 ) 이집이 최고 맛집이라고 강력 추천 해주신다 더욱 기대감으로 벌써부터 더욱 시장기가 돈다 몇몇사람 밖에서 대기를 하고 있다 조금 기다리며 폰 충전도 하고 드디어 톳칼국수를 먹을수 있었다 역시나 국물과 함께 톳면이 넘 맛있었다 다음에도 제주에 오게 되면 꼭 오고 싶은 맛집이다 제주에 가면 이제 숙소 근처에 있는 제주다운 시골 돌담 밭 푸르름 가득한 길도 거닐고 소소한 경관을 즐기자 바닷가 구불구불 한 길도 거닐고 느릿느릿 힐링하면서 맛있는 제주 음식도 먹으며 이렇게 생각하며 왔는데 하지만 생각대로 전혀 하..

제주도 여행 2023.11.26

중문관광 단지

숙소 근처에 있는 롯데 호텔 이국적인 느낌이 좋았다 모든 대형 호텔들은 바닷가 뷰 가 좋은 곳에 있기에 휴양지 여행온 기분으로 걸으며 이런 뷰 를 보는 즐거움도 ^^ 중동지역 건축물을 보는듯 요기는 신라호텔 겨울인데 노천에서 스파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피곤도 하고 따뜻한 물에서 피로를 풀고 싶어지는 마음 동남아 같은 풍광들 제주에 제법 많이 왔었지만 이쪽지역은 처음이라 호텔의 고급스러운면과 안정적이고 평안함까지도 느낄수 있어서 휴식을 하기엔 더없이 좋을듯하다 족욕탕을 지나면서 살짝 발을 담겨 봤으면 하는 마음이 정원도 아름답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환경 이렇게 바닷가 뷰도 볼수 있어서 아마도 더 나이들면 이렇게 편안하게 휴양할수 있는 곳 을 찾지 않을까?

제주도 여행 2023.11.26

카멜리아 동백꽃

겨울에 피는 꽃 동백^^ 아직은 이른감이 있는데 벌써 지는 동백도 많았다 토종 동백은 조금 늦게 피우고 이른 봄에도 볼수 있지만 여기 동백은 절정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듯 계속 피고 지고, 꽃망울도 많이 달려있으니 겨울이 지나도록 볼수 있을듯 화려함으로 활짝 웃고 있는 꽃 아름답다. 꽃을 닮은듯 친구도 아름답다 한송이 살며시 따본다 향은 없다 카멜리아힐 동백꽃의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다니는 포인트마다 너무 아름다워서 오감만족 사진 담기에 집중한다 몇시간을 다니면서도 그 아름다움에 매료된다 꽃 을 보는 마음은 힐링이다 종일 여기에서 시간 보낼까? 아니야 다른곳에도 가야지 ^^ 동백의 아름다움이 아쉬워서 카페에서 동백꽃 손수건을 샀다 손수건의 동백꽃도 곱기도 하여라 난 이나무 꽃 이름이 알고 싶어진다 가는곳 마..

제주도 여행 202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