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 때부터 체로키 인디언의 혈통을 이어받은 그의 할아버지와
불가분하게 얽혀 있다 할아버지는 그를 작은 나무 라고 불렀다
할아버지로부터 감사를 기대하지 않고 사랑을 준다든지. 또 필요한
것 외에는 대지에서 가져가지 않는다든지 하는 체로키족의 생활철학들을
배워나가게 된다
작은나무는 자연이 봄을 탄생시킬때 몰아치는 산의 폭풍을 지켜보았으며
할아버지는 산이 깨워나고 있어 ..
할아버지의 비밀장소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그곳을 나에게 처음으로
보여 주었다 그래서 나는 할아버지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되었다.
산만은 언제나 변함이 없을거다 .....
새들의 몸짓과 소리가 무엇을 뜻하는지 배웠고.달이 찬 정도에 따라 어떤 작물을
심어야 하는지를 배웠다.
작은 나무는 체로키족이 경험한 눈물의여로 에 대해서도 (1만 3천명 체로키들이 차례로
오클라호마의 보호구역으로 강제 이주 당했다 그로인해 4천명 체로키가 죽었다)
그리고 정작 눈물을 흘린사람은 체로키가 아니라 길가에서 구경하던 백인들이었는지
대해서도 들었다.계절이 바낄때마다 찾아오는 유대인 봇짐장수로 부터 올바른 자선이란
어떤것인가에 대해서 배웠으며,, 돈을 써야할때도 쓰지않는 일부 부자들만큼이나 나쁜게
인색한 것이다 ,그런식으로 살면 돈이 신이 되기때문에 그 사람은 인생에서 어떤 착한 일도
하지 못한다.하지만 써야 할때는 돈을 쓰면서도 낭비하지 않는것은 절약하는 것이다
나쁜 버릇은 또 다른 나쁜 버릇을 만들어내게 마련이라서. 나쁜버릇을 가지고 있으면 결국
성격도 나빠진다고 했다 그래서 돈을 낭비하는 사람은 시간을 낭비하게되고 그다음엔 생각을
허술하게 낭비하게 되며 결국 나중에 가서는 모든걸 낭비하게 된다
한 소작농으로부터는 잘못된 자존심을 이해하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작은 나무는 할아버지의용기 덕분에 죽음을 면하는 경험을 하고, 처음으로 백인사회의
잔혹성과 위선을 경험하게 된다
내영혼이따뜻했던 날들) 에는 체로키들이 세대를 이어오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겨오던
많은 가르침들이 녹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