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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노르웨이 프레케스톨렌

능주 2016. 6. 9. 10:51

 

 

 

 

 

 

 

 

 

 

 

프레케스톨렌(Prekestolen) / 노르웨이

 

"프레케스톨렌(Prekestolen)"라고 불리는 이 수직 절벽 바위를 옛날에는 "히브라토나(Hyvlatonna)"라고 불렀으나 서양 관광객들이 바위 모양이 네모진 교단(설교 상자)과 비슷하다고 하여 프레케스톨렌이라는 별명을 붙여 전파한 것이 이제는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고 있다. 바로 밑에는 뤼세피요르드(Lysefjord) 댐이 있다.
바위의 높이는 댐 수면으로부터 604m이며, 꼭대기는 가로 세로가 각 25m 정도의 네모나고 평평한 바위이다.
Kjerag 고원 반대편에 있는 이곳까지는 주차장에서 3.8㎞를 걸어 올라가야 하며, 왕복 3~4시간 소요된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이곳은 여름철 관광객만 해도 대략 13만 명에 달하는 유명한 관광 코스이다. 이곳의 등산 코스가 매우 가파르고 미끄럽기 때문에 겨울철과 눈이 덜 녹은 봄철에는 추천할 만한 코스는 아니다. 또한 맑은 날이 아니면 구름이 시야를 가려 아래의 댐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절벽 주변에 안전 방책이 없는 위험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절벽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아찔한 스릴을 맞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출처 : 여행, 바람처럼 흐르다
글쓴이 : 무심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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