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스크랩] To Dori ....

능주 2016. 12. 6. 10:40




 


뭘 보고 있을까?


누구든


가끔은 우득허니 먼곳을 바라 볼때가 있다.


시인만이 시상을 떠올리는건 아니지만


시인같이 바라보기도 한다.


그져 뜻없이 바라보는 모습이길..


 예전에 몇일을 달려도 끝이 안보이는 고속도로를 달려본적이 있다.


가끔 쉬어가는곳에서 보면


지나온 길이


너무 밋밋하다.


더러는 덜컹거리기도 했을건데


지나고 보니


 그 길이


그져 밋밋했다.


마치 어제를 보낸 우리들 처럼,,,


 

출처 : 54년 말띠
글쓴이 : 늘 편한 자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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