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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능주 2012. 4. 25. 00:22

 

 

 

섬진강을 따라 걸으면 나도 강물이 되어 흐른다 ....강둑의 모래언덕을 걸으면 발바닥에 모래의 부드러움이 느껴질것 같다.

 

 

섬진강은 예쁘다 . 유유히 흐르는 강줄기을 따라 차창 밖으로 눈을 돌려 바라만 봐도 마음이 평온해진다.

 

 

 

 

그러면서도 슬퍼지는 마음도 들었다 .다시 이곳을 찾아오리라고 ,누군가 그랬다  게걸스럽고 탐욕스러운 사람들은 섬진강에

 

 

오지마라 .슬픈사람만 와라.자기를 잃은 사람만 와라 .저 푸른 강물에 자기를 두고 간 사람만 와라.

 

 

다시 자신을 찾아갈수 있는 사람만 와라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