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갯골 생태공원 3번째 방문이지만 올때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서
모습들이 아름답다
푸른 초원을 보며 확트인 자연 경관에 걷고 싶고 산들바람 부는 가을에
나들이 하기에 좋은것 같다 주말엔 많은 인파로 진입 하기도 힘들지만
인내 하면서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나면 오길 잘했다 생각 하면서 넓은
갯골 생태공원의 자연에 푹 빠지게 된다
일제 강점기 시절인 1930년도에 염전으로 개발되어 소금을 생산해 오다가
1996년 염전 사업이 중단 되면서 자연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
회오리 전망대 ~ 갯골의 바람이 휘몰아 치는 형상이라
6층 목조 건물 약간 흔들거린다 뷰 ~ 가 아름답다
오늘은 날씨가 하늘은 맑고 구름도 예쁘고 청정 가을 '''
어머나 산 들 사이로 수리산. 관악산 그리고 북한산까지 보이네
북한산이 제일 반가웠다 요즘 북한산 가본지가 언제 였더라 가물 가물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광들 ..
갯벌 사이로 난 수로를 통해 소래 포구로부터 바닷물을 끌어들여
소금을 생산 하던 곳인데 이곳 사람들이 예전부터 갯골이라고 불렀다
두물머리 같은 느낌으로 포즈도 취해보며
서서히 갯벌 식물들도 물들어 가고 조금 더 지나야 예쁜 색이 나올텐데
에궁 ~ 관악산이 자꾸 따라오네
여기 와서 메밀 꽃을 보다 예전엔 봉평가야만 볼수 있었지만
요즘엔 어딜가나 계절 꽃으로 볼수 있다
예쁘기도 하여라 ^^
태풍때 많이 쓰러져서 못일어 나는 애들도 있었다 댑싸리 던가 ?
늧가을에 오면 색감이 넘 예쁘던데 한번 더 와야겠다
이런 예쁜 색감으로 빌려온 이미지
칠게. 농게. 말뚝 망둥어와 각종 철새 ...
갯골에서 살아가는 수 많은 생명들 갯벌은 참으로 경의롭다
짧은 시간으론 다 둘러보기 힘들다
계절마다 와서 걷고 안가본곳도 가보기 해야겠다
입장료 주차비도 무료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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