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곽에서 바라본 뷰 ~ 아름답다
멀리 수원 화성 오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옛 역사을 알아가면서 걷는 성곽길 마음 뿌듯해진다
병점 신도시 ㅡ
구간 복원 중 이다
독산성은 군사기지로서의 중요 위치에 놓여있긴 하지만 샘물의 부족이 흠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때문에 1593년 ( 선조26 ) 명나라 원군이 평양을 수복하고
남하함에 전라도 순변사이던 권율장군이 명군과 호응 하여 서울을 수복하고자
2만 명의 군사로 이곳에 진을 치고 대군과 대치한 독산성 전투는 너무나 유명하다
그때 왜장 가토 기요미사가 이끈 왜군은 이벌거숭이산에 물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탐정군사에게 물 한 지게를 산 위로 올려 보냈다 그러나 권율장군은 왜군의 의도를
꿰뚫어 보고 백마를 산 위에 끌어올려 흰쌀을 말에 끼얹어 말을 씻는 시늉을 하게
하였다 이것을 본 왜군은 성내에 물이 많은 것으로 알고 퇴각 하였다고 한다
이와 같이 샘물의 부족한 단점을 권율장군이 슬기롭게 극복한 세마대의 일화가
전해지고 있으며 1957년에 복원되었다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 세마대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