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에 이곳에 벚꽃 사진을 담으러 와서 천변을 걸으면서 물고기들이
펄떡 거리는 소리가 요란스러워서 관찰을 하였더니 고기반 물 반 기이한
광경들을 보게 되었다 산란기가 되어서 상류쪽으로 거슬러 올라 와서 수초들이
있는 곳에 알을 낳으려고 하는것 같다
잉어라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나 많은 물고기는 처음 봤다
겨울엔 물이 깊은 천에서 살고 봄이면 물이 많지 않는 상류쪽으로
이동하며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다
먹이를 찾아 꼼짝하지 않고 한곳에 머무르고 있다
언제쯤 먹잇감이 나타나려나 ㅡ
오늘 두번째 이곳을 찾았다 오늘은 물고기도 개체수가 줄어든것 같다
펄떡이는 광경도 덜하고 조용해진것 같다 ㅡ
이곳에 치어들이 가득하다 벌써 이렇게 컷나 신기하다
치어들이 자라기에 좋은 환경 같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