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더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 추석 명절 보내고
가까운 관곡지로 향한다 , 해마다 연꽃이 아름다운 관곡지
자주 찾았지만 올핸 못왔었는데 이젠 연꽃도 없는 이곳을
기대감 없이 왔다 그런데 왠걸 !!! 가시연꽃도 있고 수련은
여름엔 못보았던 몇송이 꽃이 더 아름다움으로 반겨준다
그 아름다움에 취한다 ^^
두송이 나란히 ㅡ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
보고 또 보고 담고 또 계속 담아본다
언어로 표현할수 없는 최상의 아름다움을 보고 있노라니...
그순간들은 행복이었다
가까이에서 담은 모습과 멀리에서 담은 모습은
각각 그 아름다움이 차이가 난다 2중 다른색상과 노랑 꽃술
아름다움의 절묘한 조화 ,,,
가까이에서 꽃술과 전체까지 보면서 아름다움을 느꼈다면
멀리서 옆모습을 보는면은 더 성숙한 미모을 보는듯,,,
인물 사진에 포커스가 아닌 수련의 몇송이 여백의 미가
돋보인다 작가님 잘 표현하였습니다,
둥근 쟁반이 둥둥 떠있는듯한 가시연들
신비롭다 지금 만날수 있어서 좋았고
밤 12시 넘어야 핀다는 가시연꽃 꽃망울이 보인다
배치공간도 자연스럽다
많은 꽃이 아니여도 두송이 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오히려 시선이 더 ^^ 간다
보라색, 가족처럼 피어있다
아름다움에 반하다 !!!
미스 진 수련으로 상주고 싶다
늧게 만나러 왔지만 더 예쁜 모습들 보며
기쁨 마음으로 ㅡㅡ 안녕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