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의 계절 ...
그 압도적인 존재감에 매료 당하면서 ...
이세상에 존재하는 꽃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개인적인 미니 정원 테마를 주제로 선보인 꽃의 재료들까지 ,,,
난 ... 이제 꽃에 만취가 되어서 휘청거린다
이제 더 이상 만취가 되어서인지 눈이 흐릿 해지고 온 몸에
힘이 빠지고 이꽃 저꽃 그 아름다움 마져 상실 되어지는
인사불성 ....
그러다 발견한 이꽃...
와 ~ ~
어느 시인의 ^^ 자세히 보아야 아름답다
너무도 작아서 눈에 띄이지도 않는다
렌즈로 자세히 바라 보았더니, 이렇게나 작고 여린아이
정말 아릅답구나 !!!
작지만 강함이, 당당함이, 숨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구나
난 이꽃에서 오랫동안 눈맞춤을 했었다
이름도 모르는체, 그냥 아름답다는 반복적인 찬사만을 해주면서
야생화는 저 홀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강인하게 꽃피우고
작아서 눈에 띄지는 않지만 발길을 멈추고 가까이 다가가야
나요 !!! 예쁘지요? 하는듯
오늘 이꽃에서 난 술취함에서 깨어난듯 정신을 가다듬었다
진정 아름다움을 느낀건 작은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