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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능주 2023. 1. 15. 18:15

조업을 마치고 마지막 배가 들어오고 있다

새벽에 조업을 나갔다 이제 통통소리와 함께

만선에 기쁨을? 왠지 반가움 마져든다

배를 따라서 마음도 움직인다

 

그물도 한가득 싣고 어떤 종류의 물고기들일까?

소래어시장엔 수많은 종류에 수산물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평소에 좋아하는 종류의 생선들도

싱싱하게 펄떡이고 있다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다가 이곳 좁은 공간에서

펄떡이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

 

 

이날은 날씨도 어두움에 가깝다

 

마지막 마무리는 배를 정착시키는 ,

고단한 일정을 마무리 

 

가까운 곳에 포구가 있어서 가끔 찾아와 이런광경도

볼수 있어서 좋다 삶의 터전인 바다가 아낌없이

내어주는 고마움이다

풍부한 먹거리을 관찰하면서 바다에 이렇게 많은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구나

비릿내음에 시장기가 돈다 생선구이와 가리비 종류

겨울철에 맛볼수있는 다양함에 더욱 눈길이 간다

 

물이 서서히 들어오는것 같지만 순식간에 

메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