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도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 시작.
불볕더위를 실감 오늘 34도
요즘 낮엔 방콕만 한다
더위를 무서워하며 피하기만 했었다
불볕같은 날씨엔 어디 갈만한 곳도 없다
집에서 가까운 수리산 계곡으로 ^^
장마비로 요즘 어디든 물도 맑고 수량도 풍부할것 같다
역시나 오길 잘했다
잠시 걸어 오면서 더웠던 더위는 물속에 발을 담그는 순간
더위는 사라지고 흐르는 물소리마져도 시원함 그 자체다
많은 사람들이 계곡에 왔었지만
나에 쉴만한 물가도 있었다
돗자리도 깔고 아 ~ 넘 좋다
3시간 물멍하며 편안한 휴식하며 집으로,
물가를 떠나는 순간 불볕 더위 시작
또 오고 싶어지는 이자리 주변정리를 깔끔하게
만들어 났는데 한두번 더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