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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계곡

능주 2023. 7. 29. 22:52

장마도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 시작.

불볕더위를 실감 오늘 34도 

요즘 낮엔 방콕만 한다

더위를 무서워하며 피하기만 했었다

 불볕같은 날씨엔 어디 갈만한 곳도 없다

 

집에서 가까운 수리산 계곡으로 ^^

장마비로 요즘 어디든 물도 맑고 수량도 풍부할것 같다

역시나 오길 잘했다 

잠시 걸어 오면서 더웠던 더위는 물속에 발을 담그는 순간

더위는 사라지고 흐르는 물소리마져도 시원함 그 자체다

 

 

많은 사람들이 계곡에 왔었지만

나에 쉴만한 물가도 있었다

돗자리도 깔고 아 ~  넘 좋다

 

 

3시간 물멍하며 편안한 휴식하며 집으로,

 물가를 떠나는 순간 불볕 더위 시작

또 오고 싶어지는 이자리 주변정리를 깔끔하게

만들어 났는데 한두번 더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