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삶의 노다지란 노다지는 다 놓 처버리고
쭉정이 같은 욕심과 허상만을 붙든채
그만 잃을까 봐 애면글면 안달복달 한다.
과거를 꺼둘리고 미래에 저당 잡힌채
순간순간이 꽃봉우리이고 걸음걸음이 꽃길임을 모르는 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