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이슬비도 내리는 날씨 ...
흐린날도 때론 좋다
더운 햇볕에 얼굴, 그늘이 안생기고 편안한 표정이 나온다
자연스럽게 ^^
남한강과 이포교 그리고 드 넓은 초원 초가을에
전령사 메밀꽃 , 그 순백에 물결 꽃길을 따라서 거닐어 본다
조용하고 한적한 느림의 미학같은 이곳 정서적으로 굿이다 ^^
꽃을 보면서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라고 했던 ,,,
꽃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마음은 꽃을 닮아 가는듯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가족 사진을 담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자연스럽고 아름답던지
살며시 담아 본다 세식구 행복 하세요 ^^
나도 누군가에게 이렇게 자연과 동화 되어지는 몸짓에
모델이 되어 준적도 있었다 열심히 찍고 있는 모습이 더 멋진
풍광이 되어 주기 때문에
봄에는 유채꽃 향 그윽한 담낭리의 매력에 푹 빠졌었다
처음으로 와본 이곳 강가을 거닐면서 어디에서도 느끼지 못한
분위기의 아름다움 그리 복잡 하지도 않은 한적함 거닐고 싶어지는
노란색채감의 꽃길 ...
오늘도 그 추억을 회상 하면서 아름다운 풍광에 취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