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왔다 며칠간 움츠리고 방콕만 하니 답답 하기도 하고
운동겸 거닐수 있는곳 을 생각하니 이곳 소래포구가 생각이 났다
햇볕에 강열한 이곳 언제나 와도 주위만 맴돌다 가곤 했었다
더워서 거닐기도 힘들었지만 ,,,차라리 추위에 든든히 입고 거닐기가
더 나을듯해서 시도 해본다 ...
전철을 타고 월곶역에서 내려 바닷가 전망데크길을 따라서 거닐어 본다
갯벌이 드러난 바다 재미 없지만 걷다보니 바닷물이 밀려오기 시작
삽시간에 바다가 된다
걷다보니 춥지도 않고 걷기에 좋은 날씨이다
예전에 2칸짜리 열차을 타고 소래포구에 왔던 , 기차가 2 칸 이라서 중심을
못 잡고 좌 우로 흔들거려서 약간은 스릴도 있으면서 무섭기까지 했었다
이젠 다 사라지고 다리위에 철길만 남았다 그땐 이 다라위를 지나가는 길도 바다위라서
무서워서 조심스레 걸었었지만 이젠 멋진 길로 추억 회상하며 걸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