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대로 피고지는 자연의 법칙 , 봄의 꽃 어디를 가든 크고 작은 꽃들에게
눈 인사도 건내면서 마음에 꽃을 피어본다
요즈음 밖으로 자주 꽃을 만나려 간다 일찍 카메라을 챙기고 집을 나선다
지고 피고 .. 또 새로운 꽃들을 만나는 즐거움 이런 작은 꽃도 있었구나
색이 참으로 곱구나 작아도 예쁘구나 무언의 대화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몇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호수공원의 봄은 참으로 아름답다 거닐면서 만나는 풍광들은 그림 같다
같은 풍광이지만 며칠 있다 다시오면 수목들은 더욱 성장하고 푸르름을
더해만 가고 나는 그 풍광들을 더 많이 담아내고 평안함을 얻고 간다
안산천 인도 길을 걷노라면 이름모를 이꽃을 만나게 된다
풀 같기도 하지만 꽃길이 되어주는 길을 걷는 즐거움
나를 환영 해주는 기분이 든다 이런길을 25분 걷는다
그리고 호수공원으로 이어진다
오늘 4번째 왔다 라일락 꽃인가 ?
처음 보는 순간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공원에 있다는 사실에 감동
향기는 고급 향수 같은 그윽하게 퍼지는 코로 호흡을 크게 하면서
들이 마셔도 좋을 듯 ~
첫날은 예쁨에 반하여 사진만 찍었었다 향기가 나는 것도 모을 정도로
오늘은 두번째로 대면 하지만 누군가 향기가 너무 좋다는 말에
조금은 나는것 같기도 하지만 난 향기에 둔하다 ~
이럴수가 ㅎ
장미꽃도 이제 서서히 피어나기 시작 하고
또 그 매력에 빠져 들겠지
아직은 연두색을 띄고 있었지만 ...
오늘은 더 많이 자랐고 짙어진 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