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명곡 오희도가 자연을 벗 삼아 살던 곳으로 그의 아들 오이정이
선친의 뒤를 이어 이곳에 은둔하면서 자연경관이 좋은 도장곡에 정자를 짓고
앞뒤로 연못을 파서 주변에 적송. 배롱나무 등을 심어 가꾼 정원이다
시냇물이 흘러 한 연못을 채우고 다시 그 물 이아래의 연못으로
흘러가는데 물 흐르는 소리가 옥이 부딪히는 것만 같다고 하여
연못 앞에 세워진 정자 이름을 명옥헌이라고 한다
주위의 산수 경관이 연못에 비치는 모습을 명옥헌에서 내려다보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여 자연에 순응한 조상들의 지혜를
잘 반영한 전통원림으로 자연경관이 뛰어난 경승지이다 참고자료 명옥헌 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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