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선재도

능주 2021. 9. 9. 10:50

긴 가을 장마가 끝난 다음날 ,,

선재도로 향한다 790번 영흥도행 버스를 타고

내리는 순간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빛,  그리고 구름,

맑고 투명한 미세먼지 없는 날씨,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풍광들이 오늘에야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당진 화력 발전소가 가까이 보인다

 

 

 

 

 

 

 

 

 

물이 서서히 빠져나가고 누군가 이곳에

돌로 징검다리을 만들어 놓아서 쉽게 건

널수 있었다, 먼저 건너가서 만세를 부르고 있다

 

 

 

 

파아란 하늘, 구름이 멋지던날 

우리들은 모레사장에서 하염없이

바라보며 감동을 평소보다 몇배나 더했을까?

두둥실 떠있는 그림 같은 풍광을 스케치 하며

 

 

 

 

 

 

 

 

 

좋다 ~ 좋아 ~ 이보다 더 좋을수없다

선물 받은 오늘 ~*

 

 

 

 

 

 

 

갖은 포즈도 취해보며 만끽 ,

 

 

 

 

 

 

 

웃음이 절로 ㅡ

우린 목섬 바위 그늘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대화로 웃음꽃 피우다보니 미리네

우울증도 해소 되었다, 

바다는 마음속에 있는 근심 걱정까지도

내려 놓을수있고 우리 마음도 바다처럼

넓어져서 새힘을 얻고 ,

그저 바라만 봐도 치유가 된다

 

 

비행기가 아주 낮게 지나간다고 담으란다

아시아나 같다

 

 

 

뻘다방 자주 오지만 계절이 바뀌어서 오니

또 다른 느낌  이국적인 분위기 그리고 중남미

뮤직과 바다를 바라보며 분위기에 젖어본다

뮤직도 좋았고 갯벌도 좋구 일상 탈출이

주는 여유로움 여행의 즐거움을 친구들과 느끼다,

 

 

 

 

 

 

그야말로 뻘다방이다,

물이빠지고 나면 뻘바다을 바라 보면서

무언의 마음을 만날수 있으니까

아 ~ 가을이라서 참 좋다 , 시원한 바람이 스쳐지날때

상쾌함이란 ,,, 새로운 천으로 교체 하는것 같다 

전보다 더 깨끗하게 단장 되어진듯

 

 

 

 

뻘다방 간판이 나오게 찍으라는 주문 

헐 !! 말안해도 이미 넣고 찍었단다

난 센스장이찮아 

 

정면 포즈 모습보단 살짝 엎모습도 담아보며

주문도 하며, 본인들은 맘에 들어할지는 모르지만

자연스럽찮아,

 

 

 

 

 

 

언덕위에 있는 폰테 카페

그리스 산토리니 온 기분으로

즐거운 사진 담기

폰테 카페는 내부도 유럽 스타일 분위기다 

이곳 언덕에선 바다와 목섬을 볼수있는 뷰 ~ 아름답다

나무 벤취에 앉아서 감상

 

 

 

 

 

 

 

 

 

 

 

 

 

산토리니의 여인들  멋쪄 !!!

 

 

 

 

 

동네 한바퀴을 하였다

시골 밭에 있는 고구마 들깨 파 호박 무수히

많다, 보는 즐거움이 있다 신선한 식재료이기에

 

 

어머나 !!! 집 마당에 이런 뷰 ~

잠시 들어가서 담아본다

오늘은 바다 색감도 더 아름답고 정원수도 바다와

조화롭다 보이는 섬은 대부도 

 

경애왈 ~ 이곳에 살면 우울증 걸린다 매일 보이는건

바다뿐인지라 정말 그럴까?

하지만 단 하루만이라도 살아보고 싶어진다

바다를 방에서도 어디서든 볼수 있으니까

이집의 뷰가 오래도록 간직 될것 같다

이곳에 한번 더 오고 싶어진다,

 

 

 

 

 

 

 

 

 

평화롭다 ~ 

 

이곳은 펜션 같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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