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해솔길

2 ~ 3 코스

능주 2021. 11. 22. 15:38

가을 여행지로 선택한 해솔길 ...

같은 안산권이라서 가깝고 언제든 부담없이

올수 있어서 참 좋다

바다를 보며 시골길을 걷다 만날수있는 풍광들은

소소한,즐거움을 준다 예쁜전원 주택 텃밭을 가꾸며

화초를 키우며 전원의 삶, 풍광속에 그림처럼 

보는 마음도 즐겁다

 

2코스 시작 할땐 갯벌을 보며 걸었었지만

게들을 보면서 . 갯벌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 

활동성이 보인다 하지만 대화를 들으면 게구멍으로 

쏙 들어가버린다

 2코스 종료하자 물은 서서히 밀려오지만

순식간에 바다가 되었다

저 멀리 끝점이 구봉도 해솔길 1코스이다

 

 

 

 

미리네는 해솔길 한두번 오더니

이제 대부도를 사랑한다며 다른 여행지는 사양하고

오직 해솔길만 좋아한다

아무도 걷는이 없는 길을 둘이서 도란 도란 대화 하며

웃고 사진 담고 즐겁게 걷는다

감동도 하며  감탄사로 좋구나 ! 좋아 !!!

 

 

 

 

 

 

어릴적 많이 따먹었던 열매들 

빨강색이 곱다

 

 

 

골프장은 항상 여름 같다

보는 마음도 초원이 싱그럽고  분수도 상쾌함으로

 

 

 

 

바닷가로 내려가 본다

수영장도 있고 바다 뷰~ 멋진 집이다

바다를 품은 집

 

 

 

 

 

 

 

보이는 섬 

언젠가 한번 가보리다 다짐하지만 

매번 지나치게 된다

 

 

 

갈대다 ~

아름다운 풍광에 발걸음 멈추고 감상하다

 

 

 

 

 

이런 풍광을 보며 감사함으로 

해솔길이 있음에 걷는 즐거움과 풍광들은 덤으로

멋진 포즈로 한껏 멋을 부린 미리네 ㅎ

갈대 색감과 비슷한 모자도 잘 어울리고

나이듦이 늙어 가는게 아니라

숙성 되어지고 익어 가는 것이라고 

인생의 맛을 내어가는 중 이제는 소소한것에도

감사해하며 욕심 내려 놓고 ~

다른여행지는 늘 꿈꾸며 살던 미리네도 이젠

대부도 해솔길이면 만족하다면서

 

 

 

 

 

 

 

 

 

 

 

 

누군가 홀로 차박을 하고 있다

텐트 안 을 살짝 들여다보니 홀로 만찬을 즐기고 있다

고구마 소세지 고기가 노릇 노릇 익어가고 있다

 

다리를 꼬꼬 있는 ㅎ

그러면 키가 더 커보이려나 

 

 

 

일식 집인데 폐허가이다

3층 건물이고 규모도 크고 전망도 좋은데

 

 

 

 

 

 

대부도 해솔길 , 경기 둘레길 ,서해랑길 세길이 늘 공존하다

 

 

 

낙엽을 밟으며 늧가을이 정취를 느껴본다

 

 

 

 

 

 

 

 

 

 

전망대에서 골프장 조망 

골프치는 모습들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들

 

큰산을 오랫만에 등산하는 기분으로 좋았다

내려오니 선재대교다

오늘은 여기까지 4시간 30분을 걸은것 같다

2코스 그리고 3코스 시작

 

 

버스 다니는 길로 한참을 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종료

다시 이길로 와서 3코스 시작 해야한다

겨울이  되었고 춥다는 예보

겨울 날씨, 바람 없고 따스할때 오리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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