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여행

커피정원

능주 2021. 12. 4. 21:20

5코스를 걷다 이탈 ,

가끔 가보고 싶은 길이 있다

때론 집들이 좋아보여서  펜션단지 가 아름다워서

이길로 가면 어떤 풍경일까 ?

아파트 높은 건물들은 모든 자연적인 풍광을 가려서

답답하지만 주택으로만 풍광을 이루는 전원적인

이곳은 보는 눈이 즐겁다

우리는 전원주택 삼매경에 빠져든다

모든 집들이 전원주택이라서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서

정원 가꾸기 엿보기도 즐겁다

 

 

 

이탈하여 걷다보니 이런 한적한 곳에 카페라 ㅡ

살짝 들여다보기  사진 몇장 찍고 

정원에서 일하시는 분이 커피 마실거냐고 묻는다

길을 걷고 있으니 오는 길에 커피 마시러 올게요

인사를 하고 나왔다

 

 

 

 

그리고 5코스 걷다 지나가는 길에 다시 이곳을 찾았다

미리네 살짝 먼저 들러가더니 예쁜 카페라고 와 ~ 와 한다

유럽스타일로 아기자기하다 

사진 마구마구 찍고 ㅡ

 

 

 

 

아직은 이른 시간인지라 

우리들이 전세를 낸것처럼 독차지한다

 

 

 

 

 

 

 

 

주인장께 유럽에서 살다오신 분처럼 

너무 유럽적이다 

 

 

 

 

우린 여기에서 차도 마시고 만끽했다

분위기 좋고 편안함까지 허브향도 좋았고

 

 

 

 

엄마의 말쎈스 ㅡ

책이 놓여있다  호감이 갔다

말쎈스 ㅎ 과연 나에게 그런 단어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존재했던가 

이제 40이 넘은 아들들에게 아직도 존재 가치는

있겠지

말은 반복할수록 강력한 암시로 작용해 인간의 행동과

사고 방식 , 급기야 외모와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부모의 말이 아이에게 저주의 말이  될수도 있고

행복의 길로 이끄는 말이 될수도 있다,

 

 

 

부모가 아이에게 말할때 부모또한 

자기가 한 말을 귀로 듣고 뇌로 재확인해

영향을 받는데 이것을  오토 크라이나  라고 한다

아이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면 결국 그 말은 내가 듣게

되고 내 뇌로 들어가 나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그렇다 ㅡㅡ

아이를 저주의 말을 퍼 부으며 혼내고 나면 나도 우울해진다

내 미래도 없는 것 같다

아이에게 쏟아부은 저주의 말은 나에게도 저주를 쏟아

부은 것과 같은 효과였다,

 

 

 

 

 

저주의 말을 그만두는 순간 아이는 저주에서

풀려나고 나 역시도 해방되는 것을 알게 된다

책내용에서 ㅡ

의자에 앉아서 독서에 빠져 들어도 좋은 분위기다

 

 

 

 

 

 

 

 

 

 

 

 

 

 

 

 

카페 실외 사진도 담아보고

드디어 대추차가 나왔다

커피는 마시고 왔으니 ㅡ

 

 

엄마의 말쎈스  ㅡ

감사

 

 

주인장께 한컷 부탁해서 단체사진 

 

 

 

 

 

 

커피를 부탁해  

카페안 핵심 포인트

즐거웠던 시간들을 보내고

 

 

 

 

 

 

 

 

 

 

 

 

 

 

 

 

 

 

 

 

벨기에 오줌싸게 동상

 

 

 

 

 

 

 

 

다음에 또 오고 싶은 커피정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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