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태화강 대나무 숲길

능주 2022. 4. 18. 17:41

2박 3일 울산 여행,,,

9시 30분 ktx 타고 11시 53분 도착  

봄 여행  봄의 향기 감성여행 경기권은 벚꽃이 만개하여

보기만 하여도 즐거움 가득,, 여행 마치고 오면 벚꽃은 지는

중이겠지 충정권까지는 만개한 수채화 풍광들을 차창 밖으로

볼수 있었다, 대구를 지나니 벚꽃의 흔적은 없다

하얀 배꽃도 만나고 한참후엔 복사꽃 단지가 있다 어기가 어디일까?

무릉도원을 연상시키는 복사꽃, 꽃 분흥색감이 주는 화려함 꿈속에서

비몽사몽 볼수 있는  꽃이던가 ...

 

 

 

 

금강산도 식후경 쌈밥 맛집 

아점을 먹으니 꿀맛이다  이집 최고 엄지척 ^^

 

태화강 쪽으로 와서 전통 찻집에서  

쌍화차를 먹자는데 우리 둘은 기절 초풍 하며 

그건 사약인데 ㅎ 대추차 맛을 즐기는 우리는 

대추차 주문 미리네 굿 ~ 넘 맛있어 

 

다음날도 이 찻집을 찾아 갔는데 좀 헤메였다

분명 대추차 두잔 주세요 했다는데 쌍화차로

두잔 가져왔다 , 기절초풍 ㅎ 우린 사약 못먹어요

맛있는 대추차 먹으러 힘들게 찾아왔는데 .

대추차로 시정해줘서 , 맛있게 먹었다

 

 

 

대나무 숲이 십리길이라는데 

걸어보니 하루는 안되고 이틀정도 걸으며

대나무 테마 숲길을 봐야 할듯

언제나 푸르름인 대나무의 숲길 큰키가 그늘막이

되어주고 어떤 곳은 정글처럼 빡빡해서 어둠마져 감돌고

다음날도 갔었는데 다 돌아보질 못했다 ,

힐링하며, 아름다운 대 숲길 종일 걸어도 지루하지도 않았다

 

 

 

 

 

   

 

 

 

태풍으로 쓰러진 대나무들도 많았다

쓰러진 모습도 보기 좋았다

 

 

이구간이 가장 아름다운 구간 

걷는 사람들도 많았다

 

 

 

 

 

 

은하수 별자리 ,,,

이곳은 공간이 하늘이 보인다

그래서 은하수 별도 볼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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