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역 ~ 승부구간 트레킹 시작
청량리 9시 ktz 출발 영주 10시40분 도착
영주에서 12시 47분 무궁화열차 양원도착 2시 15분
열차 연착되어 시간 초과
4시 27분 승부에서 열차를 타야해서 서두르게 된다
2시간안에 승부역에 도착해야 한다
사진을 담을 뷰가 많아서 지체된다
조용한 정적속에 우리 3사람과 흐르는 물소리뿐이다
자연속에서 일체감을 느낀다
구비구비 돌고 돌아가는 강줄기 유유히 흐르고
오랫만의 이런 고요와 평화로움에 호사를 누린다
산골 오지라서 봄이 이제야 시작 되는듯
야생화 꽃 가는곳마다 미소를 띄운다
고마운 존재들이다
잠시 휴식 당충전도 하고 강물 감상도 하고
모두들 이 뷰에 감동하며 ^^
오지 트레킹을 늘 갈망 하지만, 마음으로만 구상할뿐
용기를 내어 실행 하기가 쉽지않다
힘들게 온 만큼 더욱 소중한 시간들이다
들꽃과 진달래를 보면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그 자리에 있었기에 ^^
5,6km 트레킹 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풍광을 마주친다
꽃길을 걸으며 강가에 수달래도 계속 군락을 이루며
예쁘게 피워있다 또 오라 손짓하는 듯 ~
고운자태의 진달래 우리들에게 즐거운 미소를
안겨준다 반갑구나 ^^
이때쯤에 등산가서 볼수 있었는데 몇년산 에
못가서 오랫만에 만나서 더욱 반가운 꽃이다
모두들 와 ~ ~
거북바위 ~
역시 꽃이 있어서 더욱 빛내준다
먼저 가서 리드하고 있는 미리네 우릴 기다리고 있다
꽃사진도 찍어야하는데 시간이 없다
수달래 그 아름다움을 먼발취에서 대충 담는다
오늘은 장비가 단렌즈를 가져 왔기에 당겨셔 담을수
없는게 아쉽다
강가 돌틈에 피워있는 수달래 자연 미인처럼
더욱 돋보인다
강가 건너편 수달래 마음으로만 담는다
이제 시간은 7분 남았다
이 다리를 건너면 승부역이다
더욱 힘을 내어본다 열차 놓치면 큰일이다
어렵사이 기적소리 들으며 도착
승부역에서 10분 정차한다 힘들었던 심신을 진정
시키며 열차 안으로 들어간다 알라 안도의 미소,
4시 27분 열차 타고 영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