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후회 한다
그 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 지도 모르는데 ....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 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우리인것을.
내 열심을 따라 피어날
꽃봉우리인 것을 !
ㅡ 정현종 ㅡ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우정은 길과 같아서 (0) | 2012.09.20 |
---|---|
[스크랩] 삶은 메아리 같은것 (0) | 2012.09.19 |
[스크랩] 중년에 생각하는 아홉가지 (0) | 2012.09.10 |
[스크랩] 당신은 가장 귀한 존재입니다~ (0) | 2012.09.07 |
운명 (0) | 2012.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