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서울 미술관

능주 2012. 9. 13. 20:35

인왕산 자락 거대한 바위와 아름다운 계곡

그속에 그림같은 정자가 숨어 있는 서울 부암동 석파정

조선 철종때 영의정까지 지낸 당 대도의 세도가 김흥근의 별장이었다

훗날 흥선 대원군의 것으로 바뀌게 된다

석파정은 왕족 소유에서 한국전쟁 이후 고아원 병원 등으로 쓰이다가

여러차례 임자가 바뀌면서 오랫동안 문이 닫혀 있었다

이 석파정이 미술관으로 다시 탄생 되었다.

 

 

 

 

 

 

 

이중섭의 작품 황소 손수건  봄의 어린이 마우스 받침

 시대의 아픔.개인의 고독과 절망을 표현주의적 경향의 자유롭고 강렬한 섬묘.격렬한 터치로

표현한 이중섭의 작품에 번번히 등장하는 소는 민족에 대한 자각을 일깨워 주는 모티브이자

작가의분신과 같은 고통.절망 분노를 대변함과 동시에 희망과 의지 .힘을 강조 한다

또한 가족에 대한 애듯한 그리움을 천진한 아이들이 자연과 벗 삼아 뛰노는 도원과 같은 이상 세계로

표현 하기도 하였다 작품은 전반적으로 해학적인 웃음과 인간적인 정감을 담고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중섭의 다양한 작품들과 함께 그의 대표작이자 최고의 걸작이라 할수 있는

황소가 선보인다 이중섭 1916 ~1956

그외 이중섭을 중심으로 르네상스 다방의 여섯 작가들의 작품들이 대거 전시 되었다

 전단 리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