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5 3

모산미술관

오랫만, 미술관 감상모드 조명아래 복숭아 색감은 더욱 붉그스레이 예쁘다 조각처럼 정교한 아름다운 여인 여인의 향기가 은은히 ... 아름다운 여인을 마음으로 가득 채운다 꽃을 보는듯 즐거운 마음이다 아름답다 . 아름다움은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럽고 온화하고 편안함이 느껴진다 누드화를 처음 보았는데 감동이었다 이또한 조명이 빛을 발하니 예술혼이 살아난듯 여인의 아름다움... 아름답다 !!! 미녀와 야수 같은 조각상에서 시선집중 재미있다, 캐릭터가 대단한 발상인듯

충정 수영성

충정수영정은 군영으로는 드물게 경관이 수려해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지금은 없어진 바다건너 황학루. 한산사와 어울러진 풍광이 일품이었던 곳이다 해유시화첩에는 수영성의 누각뿐만 아니라 포구의 거북선까지 그려져있어 19세기까지 거북선을 운용했다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되기도 한다. 성벽의 형태는 희미해졌지만 성곽은 도로 건너편으로 이어진다 객사인 장교청과 외삼문인 공해관이 남아있고 성벽을 따라 천주교 갈매못 성지까지 순례길이 이어진다. 광천천이 천수만과 만나는곳. 오천항 초입에 위치한 갈매못 성지는 충정수영성과 뗄 수 없는 관계다, 멀리 가운데 우뚝솟은 산은 오서산 오천항은 바다와 섬의 동정을 살피고 해안을 방어하는 군사적 요충지였다 크고 작은 어선이 나란히 정박한 항구가 한눈..

카테고리 없음 2023.03.05

청보리 카페

차창 밖으로 풍광을 감상하며 , 익숙한 환경이 아닌 자연적인 전원이나 바다 어촌마을 보면서 아직은 겨울잠에서 멈추인듯 하지만 청보리의 파릇한 생명력에 잠시 멈춰본다 언덕위에 건물이 무엇일까? 청보리 밭 언덕을 오르면서 보여지는 풍광들 ... 와 ~~ 시골 고향 마을을 보는듯 여행지보다 무심코 볼수있었던 이런 소소함이 주는 즐거움이 더 크다 이젠 봄이구나 ^^ 어릴적 보고자란 농촌 풍광들이 이젠 더 그립다 기억들이 아련함이 아닌 가까웁게 다가온다 마음속에 고향이 향수를 불러 일으켜온다 보리밭이 즐거움을 준다 창고 같은 건물은 청보리 카페였다 아직은 영업을 안하는것 같다 청보리가 자라면 멋진 경관이 될것 같은 한달후의 풍광 카페는 오픈하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