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길 트레킹 명절 ... 아침을 먹고 어제도 눈을 맞으며 걸었지만 오늘도 눈길을 걷고 싶어졌다 아들이 흔쾌히 동승 하여준다뽀드득 소리을 들으며 걷는다햇볕이 따스하다 세상은 하얀 색채감으로 기분까지 좋은 트레킹을 한다 사진 찍는거 싫어하는 아들뒷 모습이라도 담아본다 누군가 정성들여 만든 눈사람 오늘은 먼 곳까지 왔다삭막했던 들 길도 흰 눈으로 덮힌 아름다운 길이었다 새 하얀 눈길 걷는 시간들...아들하고 걸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만 이천보 걸었다 아들사진 202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