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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6/10 잊지 못할 중세 도시, 에스토니아의 수도 - 탈린

능주 2016. 7. 12. 00:00

발트해 핀란드만 연안의 항만도시  탈린 ~

 

아름다운 도시 사진에 오고 싶었던 곳 ...

 

1219년,  덴마크왕이 들어왔고

1229년 독일 기사단이 최초로 요새를 건설했다

 

13세기,  브레멘 등 발트해 연안 여러 도시 상인들의 한자동맹 중심도시가 되어 무역항으로 발전했으며

'발트해의 진주' 라고 불리운다

 

 

방어탑

중세 성곽도시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 역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망루는 현재 뮤제 ~

전망대로 오른다

 

 

러시아 정교회, 그 오른쪽은 탈린 돔(대표 교회)

 

 

 

성 니콜라스 성당  종탑

탑의 높이는 탈린에서 두번째로 높은 105 미터

 

카릴교회

 

표토르 대제

 

 

 

 

기도하는 기사들

십자가 아래 리가에서 본 검은머리길드 문장이 보인다

 

탈린 성곽 조감도

15  6세기엔 4.7 Km의 성벽에 46개 성탑이 있었으나

지금은 1.85Km의 성벽과 26개 성탑이 남아있다

 

톰페아 언덕으로 오른다

 

탈린은 관공서와 귀족들의 고지대와 상인들과 일반인들의 저지대로 나뉜다

룩셈부르 같네요...

 

 

 

톰페아성

두께 3 미터, 높이 15미터로 뻗어 있다

 

 

정교회로 오르는 문

숏다리?

 

우측문으로 내려가는  이 길은 또 다른쪽에서 폼페아로 오르는 롱다리,  Pikk Jaig

어쨌든 이 폼페이 고지대로 오르는 길이 두 가지가 있다는 얘기

 

알렉산더 네프스키 성당

1900년에 러시아가 관공서가 많고 귀족들이 살던 톰페이언덕에 건설

 

 

러시아 이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성모자상

 

 

실내는 촬영금지

이콘과 모자이크로 화려하다

 

성당 바로 건너 있는 국회건물과 15세기 건설된 키다리  헤르만 타워

 

폼페이언덕의  탈린 돔 ' 톰교회' - 성모 마리아 성당 (Toomkirkk)

처음 13t세기, 덴마크인들이 목조로 교회를 지었다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대통렬 취임식도 여기서 열린다는 탈린 교회의 대표 교회는 보기엔 소박하다

지금은 루터파 교회

 

유렵의 상인들이 권세를 누리던 향구도시에서는

 그들의 부 축적을 정당화해 준 신교가 널리 세력을 떨쳤다

 

폼페아 전망대 가는 길

 

폼페이언덕의 전망대는 사람들로 가득

보슬비가 내린다

 안그래도 성능 떨어지는ㅎ 카메라 렌즈에 빗방울까지... ㅋ

 

중앙에 우뚝 솟은 종탑은 올라프교회 종탑

제일 높다는 124미터

 

올라프 교회 종탑과 성령교회 종탑

 

탈린항으로 들어오는 배들의 이정표 노릇을 했다는 성 올라프(올레비스테) 교회 종탑

 항구에 대형 크루즈선이 보인다

 

왼쪽, 성령교회 종탑 -  오른쪽, 성 니콜라스 교회 종탑

 

 

 

성령교회 종탑

 

성 니콜라스 성당

 

두번째로 높다는 종탑

 

 

탈린 돔 종탑

 

 

 총리 관저, 외국공관들 즐비한 톰페아 언덕을 내려갑니다 ~

 

톰페아 언덕을  내려와

 

 

 

 

성벽 옆 공원으로 왔다

 

 

 

 

 

 

 

위에서 보았던 올라프 교회

 

올라프 교회

 

성문을 나가

 

 

성 캐서린(카타리나) 골목으로 갑니다

에전 캐서린 수도원으로 통하던 길

지금은 14개 수공업 공방과 길드가 있어 탈린에서도 유서 깊은 골목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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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 길드

 

 

수도원 발굴 시 나온 14 ~ 5 세기 비석들을 벽에 부쳐 중세시대 분위기 물씬

 

 

 

공방들은 창문으로만 잠시 들여다보고 통과...

가장 중세적인 골목이라는데 조금 아쉽네요

 

건물이 무너질까 세운 지지대들

 

 

 

 

성벽 따라 걷는 골목길

물기 머금은 돌길을 걷습니다

 

 

 

종심 Pikk로로 나왔다

리가의' 세형제 건물'에 버금가는 탈린의 중세건물 - ' 세자매건물'

왼쪽

 

세자매 건물

 

지금은 고급 호텔

중세 건물 저 튀어나온 쇠막대는 도르레

 

방 갯수가 많지 않아 예약하기도 힘들다고

 

중세도시 맞고요...

 

이건 4자맨가요? ㅎ

파스텔톤이 이뻐요

 

 

우아한 건물들로 가득찬 거리

 

저 앞 교회는  St. Nicholas` Orthodox Church

 

에스토니아 깃발

 

 

이 건물에도 검은머리길드의 문장이 보이네

아마 검은머리길드와 연관되는 건물인 듯

 

 

바로크식 건물에

 

 

 

아르누보 건물까지...

 

 

 

 

 

 

the oldest cafe 라고

 

성령교회,  뮤제

16세기 종교개혁의 루터와 인연이 있다고 들었는데...

유명한 독일 목각가 베른트 노트케의 목각조각이  교회 가득 있다는데

자유시간에도 왜 탈린에선 교회 들어갈 생각이 안 났는지...

겉만 보아도 넘치게 볼거리가 많아 그랬나

 

 

교회 벽의 이 시계는 광장에 내걸린 최초의 공공시계였다고

 

건물 사이 골목으로 들어간다

시청 광장으로 나가는 길

 

 골목 안에서 뒤돌아 본 성령교회 종탑

 

 

 

아기자기 카페로 가득한 골목 안

 

 

 

자유시간에 커피 한 잔 마시며 골목 오가는 사람 구경..

 

시청 광장으로 나왔다

광장은 아름다운 길드 건물들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광장의  700년 된 약국 입구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

 

약초들과 예전 여러 약재들(말린 두꺼비..)이 걸려 있어 중세약국 분위기 물씬 ~

 

시청사가 거꾸로 비치는 약병

 

14세기 세워진 구시청사는 북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고딕양식 건물이라고

 

시청사 종탑은 성령교회 종탑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전망대가 있는 게 다른점

할아버지가 올라가 있는 풍향계 ~

 

 

날씬한 구시청사 탑

3번째로 높은 종탑

 

광장 가득 장이 열렸다

 

 

기념품 가게

amber 는 호박 ~

 

밭트 호박은 알아준단다

 

시청사 탑

 

이 중세건물은

 

올드 한자라는 유명한 중세 식당

 

가게 앞에서는 중세 복장으 아가씨가 중세 특산품?인 벌꿀 아몬드를 볶아 판매 중

' 시식해 보세요 ~'

 

중세 의상

파는 건 아니고 장식용 ~

 

 

촛불 조명

 

 

 

 

우리 방 전담 청년이 큰 소리로 가게를 소개하고 메뉴를 설명하고 있다

 

이쪽으로...

 

화장실 입구

남자는 서서, 여자는 앉아서 ㅋㅋ

글을 모르는 대중을 위해 그림으로...

 

남자 화장실 문... ㅎ

 

쿠폰도 이쁘다

 

갑자기 다락에서 노래소리가...

 

우리팀을 위해 전통 악기를 키며 노래를 부른다

매너 좋으신 형제님이 팁을 놓으시고...

 

종업원

 

중세 건물의 저 위로 튀어 나온 막대는  물건 올리기 위한 도르레 ~

 

 

근처 다른 중세 건물들...

 

 

 

부슬비가 내리니 나름 날이 어두워져 불이 켜지고 있다

 

보통 구시가지 투어의 기점이 되는  비루문...

우리는 비루문을  나간다

비루문 안이 old town ~

 

호텔 가는 길은 큰 공원길

 근데 나무가 마치 유대교 등잔같이 특이하다

 

오페라 하우스 건너 Radisson Blu Hotel Olumpia 로 간다

 

 

 

 

카릴교회

호텔에서 내다보는 탈리의 저녁 풍경 ~  정말 멋지다 !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에  한참 동안 눈을 떼지 못한 탈린의 저녁 노을과 스카이 라인

 

 

 감사합니다 ~~

 

여행할 수 있었던 것,

아프지 않고...

서로 맘 상하지 않고...

 

내일 오전 자유시간 지나면 여행이 끝납니다.

좋은 여행 만들어 주신 광수님. 교수님, 또 함께 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 : 여행, 바람처럼 흐르다
글쓴이 : 상현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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