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광를 찾아서

길을 가다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철쭉에 발 길이 멈춰지다미소야 여기에 포즈 취해봐 ...커피 마시다 반 강제로 ㅎ 꽃이 다르다 왕 벚꽃처럼 꽃이 겹겹이다예쁘다 ! 감탄사 ! 연두색 신록과의 조화 봄의 신선한 아름다운 색채감을 느끼며걷는 발걸음이 즐거웠다버스타지 않고 커피 한잔 마시며 걷는 풍광들이행복한 순간들이었다 요즘 폰 사진도 인물모드로 설정하면이렇게 잘나온다카메라 챙기지 않고 나왔을때 폰으로 담아야겠다 더 선명하게 색채감도 좋다

아직은 이른감이 있다부분적으로 피어나는 철쭉 하지만 꽃망울이더 많이 맺혀 있음에 더욱 싱그러워 보인다우리가 나이가 들어서인지활짝 핀 꽃 보다는 이런 젊은 꽃망울이 맺혀 있는 모습이 이젠 좋다 활짝 피어있는 꽃 은 예쁘기는 하지만금방 시들어가잖아지금 이모습은 아직은 더 오래 볼수 있음에희망적이다 생태공원 튤립은 만개하여 절정에 이르렀다올해 처음 마주한 튤립 아름답다이 순간 꽃 이 되어본다

부곡동 골프장 건너편 야산으로 올라가서바라본 풍광들은 무릉도원 같다산 전체가 벚 꽃 이다나무들이 앞 을 가려서 전체적으로 담을수는 없지만틈새로 정면만 담아본다그렇게 봄이면 이 곳을 찾아와서 무릉도원을 바위에앉아서 감상하곤 한다 야산에서 감상을 마치고 골목길에 피어있는 벚 꽃 을 만나려 왔다간간이 차가 없는 순간에 겨우 몇컷 담았다아들이 위험하다는 신호를 받으면서절정의 순간들, 최고의 찬사를 보낸다 부곡동은 마을 전체 가로수가 벚 꽃이다가는 곳 마다 화사함의 극치이다집 앞 창문에서 바라만봐도 행복의 미소가 나올듯 하다

어제는 비 가 내렸다오늘은 맑고 선명한 날씨이다아직 벚 꽃이 비바람에 있을까?하며 찾아 갔는데 바람이 매우 불고 추운 날씨였다추위에 떨며 호수 한바퀴를 트레킹 했다 다행이 벚 꽃은 만개하여 우릴 반겨준다 호수주변이라서 개화 시기가 늦은 것 같다아직도 꽃 망울이 많다 2일 정도면 더 만개하여좋을듯 하다 연두색감의 신록들도 아름답다 춥다 추워 !!!호수도 서해 바다처럼 느껴진다 봄을 느껴 보는 시간들이었다

아름답게 개화한 벚 꽃가까운 곳 이라서 편하게 찾아왔다꽃 을 바라만봐도 즐겁고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 올 핸 아들 덕분에 호수공원을 두번이나 왔었다벚 꽃 개화 시기를 알고자 첫번째 온 사진 이제 피워나기 시작 ... 작년에 담은 사진 집 근처 동네 벚 꽃이 더 예쁜것 같다올핸 이곳을 못 가봤네 다른 곳찾아 삼만리 하느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