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여행방

[스크랩] 운남성 - 나평 유채단지

능주 2017. 4. 1. 01:25






밤새 뒤척이다가 늦게 호스텔에 큰가방을 맡겨놓고 나평으로 출발,

일기예보에 며칠동안 날씨가 좋단다. 여행은 어딜가나 날씨가 중요하다

동부버스 터미널에서 11시40분에 출발해서 오후4시경에 나평에 도착,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유채꽃 단지로 유명한 금계봉으로 갔다

깔끔하게 보이는 반점(호텔)으로 들어가서 2일치 돈을 지불하고

방으로 가서 배낭을 두고 바로 근처의 유채꽃 단지로 갔다




오늘도 127번 시내버스를 탔다.유명관광지는 주로 동부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다.

터미널 매점에는 별별 먹거리들을 다 판다.







내용물을 보니 찐방은 아닌데 '맛있는 찐빵'이라는 한글이 적힌 제품을 보니 어쨌거나 반갑다







나평이 가까워 오니 차창밖으로 끝없이 펼쳐진 샛노란 유채꽃밭이 보인다







이 곳은 유채꽃단지로 유명한 금계봉림, 숙소에 가방을 던져놓고 곧 바로 나왔다





















일몰을 보고 근처 식당에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옆에 중국사람들이 먹는걸 보고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다.







새벽 5시30분쯤 일어나서 일출을 보러 작은 동산에 올라갔는데 이미 진사님들로 자리가 없다














나도 인증 샷~







스마트폰으로 일출을 담기에는 역부족, 그냥 분위기만~







안개가 너무 많아서 해가 떠오르는걸 안 보고 일찍 내려왔더니







떠오르는 해를 오는 길에 보았는데 좀 더 기다리다가 동산 위에서 보고 올걸 하는 후회를 했다






새벽에 일어나서 일출을 보고 왔다

어제 인터넷에서 사진으로 본 또 다른 곳으로 갈려고

호텔직원에게 폰의 사진을 보여 주면서 가는 방법을 물었더니

종이에 한문으로 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아침을 먹고 갈 준비를하고 나오니 호텔직원이 부른다

중국인 4명이 호텔 자가용으로 대절해서 3군데를 가니까 조인하라고 하길래 좋다고 했다.

혼자서 대중교통으로 다닐려면 한 군데밖에 못 가볼건데 세군데나 다닐 수 있으니 굿이다


네명의 여자들은 광동성의 두산이라는 도시에서 왔는데

그 중 두명은 대학교에서 한약학과의 교수라고 한다

첸이라는 여자가 영어를 좀 해서 답답하지 않게 다닐 수 있었다

하루종일 유채꽃 바다에 빠진 하루였다



왼쪽부터 나, Weng(워응)통통, He(허으)총무, Ye(예)긴생머리, Chen(첸), 호텔 사장님~

하체가 나보다 훨 빵빵한데 네명이 뒷자리에 앉아 가는것이 미안해서 내가 뒷자리에 앉겠다고 해도 극구 사양~^^


































맨 앞의 이친구가 모든친구들의 포즈 연출을 해준다~~~^^






구룡폭포






이 곳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무지개 밥, 찰밥처럼 차진게 넘 맛있다







중국관광객들은 생 무우를 사서 깍아 먹는걸 넘 좋아하더라~ 우리도 하나사서 깍아 먹었다~







중국사람들은 참 재주가 많긴 하더라 장사군들이 길거리에서 대나무 통에다 쉽게 조각을 한다














여행초반이라 저 무지개쌀을 못 사온게 아쉽다







깍두기처럼 만들어 파는데 시원하니 맛있다







쌀국수에 들어가는 양념들, 각자 입맛에 맞게 골라서 넣을 수 있다







현재49세, 대학동창으로 지금까지 친하다고~

4일동안 함께 다녀보니 성격이 다 다르지만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참으로 좋아 보인다







이 친구가 제일 명랑하고 쾌활하며 사진찍기를 엄청 좋아한다






구룡폭포~






유명한 또 다른 유채밭 가는길~






또 다른 유채꽃단지로 유명한 '로스티'라는 곳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광경이다~!!!








































1일투어를 마치고 그 친구들은 어제 아침에 갔다왔다고 해서 나 혼자서 전망대로 갔다






이 곳에서 보는 또 다른 금계봉의 모습은 정말 멋졌다













어딜가나 중국 현지관광객들로 넘친다, 한국 사람은 나 혼자~




















싱싱한 파란대추, 아삭아삭한게 어느 과일들 못지않게 맛있다.





메모 : ,


,


'카페 여행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조지아 여행 6  (0) 2017.08.06
[스크랩] 조지아 여행 3  (0) 2017.08.06
[스크랩] 규슈  (0) 2017.03.23
[스크랩] 10/15 물의 도시 - 베네치아  (0) 2016.11.21
[스크랩] 이탈리아일주(돌로미티)  (0) 2016.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