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솔길 6코스

늦게 출발을 하면 갯벌이아닌 바다를 볼수 있을것 같기에

오늘은 이른 점심을 먹고 출발 ^^

시화호를 건너면서부터 다른날과 다른 바다는 더 푸르고

만조 같다 수목원으로 가서 전망대에서 바다를 바라 보면

멋진 뷰을 볼수있을것 같기에...

날씨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시야가 좋지 않다

상상 전망돼 ^ 물고기 떼가 소용돌이 속으로 몰려들어가는 모습을

따라서 전망대를 오른다

창작쎈터와 그동안 걸으면서 만났던 풍광들이 시야에 들러온다

리본이 자주 눈에 띤다 때론 바닥에 떨어져있기도

해솔길을 걸으면서 리본을 발견하고 반갑고 고마운

길잡이가 되어준 리본이기에 땅바닥에 떨어진 리본을

나무가지에 매달아 준다 바람에 또 떨어지지 않게

묶어 두기도 한다 리본은 반가움이었다

전망대에서 팔효정까지는 25분 소요

힘들지 않은 코스이고 오솔길을 걷는 즐거운 기분마져든다

불도 방조제 ^ 꼼꼼하게 걸어서 탐색을 하다보니 이젠 해솔길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다 나에 기억력이 점점 약해지는데 몇년 후

에도 잘 기억 하고 있으려나

벌써 해는 낙조을 드리우고 순식간에 구름사이로

숨어버린다

탄도항과 누에섬

제부도와 누에섬

불도와 대부도 퇴적층도 보인다

산정상에서 보는 뷰가 더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