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수원 노송지대

능주 2021. 8. 20. 08:47

오전에 소나기 폭우가 내린후 

오랫만에 내린 단비에 초록 생명들이 생기가 돋다

하늘은 청명하고 하얀 구름들은 하늘 전체를 그림을

그려 놓은듯 요즘 하늘은 멋진 선물을 내어준다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을 이곳에 설레임으로 왔는데 ...

꽃은 보이지 않는다,  푸르름만 가득하다

너무도 가물어서 날씨 탓인가 ?

 

작년 사진 8월 15일

 

 

 

그나마 피어있는 꽃들도 색체감이 약하다

바람도 간간히 불어오고 시원하다

볕은 뜨겁지만 ,

 

 

 

 

 

 

 

 

 

 

 

그래도 노송을 보며 숲지대에 있는 자체만으로도 좋다

역사 속으로 들어와 있는 기분 ,

 

 

 

 

 

 

 

 

 

일년중 이런 하늘이 과연 몇번이나 있었을까?

오늘은 꽃보다 하늘이란 표현이 더 어울린듯

 

노송에 번호가 이름표처럼 달고 있지만 51호 노송

중암에서 멋진 자태를 오랜 세월 지켜나가고 있다

노송이 멋지니 그 옆에 있는 것 자체도 멋지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 난정 저수지 해바라기  (0) 2021.08.30
갈대습지  (0) 2021.08.27
화순 세량지  (0) 2021.08.07
장성호 수변길  (0) 2021.08.07
담양 창평 삼지내 마을 ( 슬로우시티 )  (0) 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