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간이라서 불볕더위는 아니지만
수량이 풍부한 계곡을 미리 다녀왔다
습도 때문에 후덥지근 하지만 계곡으로 들어서니
천연 에어컨 속 에 있는듯 시원하다
계곡에는 흐르는 물소리가 요란하다
물 안개도 피어 오르고
산 속에 펜션을 지나고 숲 길을 걷는것도
좋았다
드디어 물가에 도착
물 살이 쎄다 건너 가기엔 무리다
징검다리는 있지만 보기만 해도 무섭다
일단 발을 담그니 시원하다 차거워서 잠시만
물소리 들으며 점심을 먹고 와 ~~ 좋다
감탄사 ...
아무도 없는 이곳 명장소 우리들만 즐기기
물멍 , 물멍 오직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만
찜통 더위 같으면 물속에서 물놀이 하기에 좋은 곳인데
여벌 옷도 챙겨 왔는데
1km 만 숲길로 가면 폭포가 있는데
또 난관이다. 요기를 건너가야 하는데
급류를 타야 건널수 있기에 패스
최고의 폭포를 볼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
주말 쯤엔 건너기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