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18분 청량리 에서 진부역 열차를 타고
1시간 20여분 소요
11시 떠나는 셔틀버스를타고 20여분 소요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서 내리니
보슬비도 내리다 그치고 운무에 가려 시야에 보이는건
없고 춥고 시베리야 강풍으로 무섭게 불어 서있기도 힘들다
안으로 들어가서 돗자리 펴고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고
옷 도 든든하게 입고 ...
데크길 따라서 천년 주목 숲길 시작
폰으로도 담아보구
고개를 숙이며 지나가야 하는
겸손의 나무. 항상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
주목 아직도 건재하다
새순들이 아직도 희망적이다
진한 색감의 나무들은 주목들이다
새순마져 더욱 싱그럽다
연분흥 철쭉 꽃망울
언제쯤 피우려나 ^^
이제야 겨울 잠에서 깨어난
새싹들
이 꽃 도 보기 드문 꽃이다
보라 색감의 우아한 꽃
정확한 꽃 이름은 모르겠다
꽃 은 마음에 미소를 짓게 한다
보고 또 보게 된다
3월에 보았던 진달래
1천 4백 고지에서 보니 더욱 귀하고 어여쁘다
군락지이다
고사목에서 봄의 새 잎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
새 순 아이처럼 귀엽다
일주목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산신과 같은
1.000년 수령의 나무 입니다
동생 봉황 주목
영원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봉황을 닮은 주목
형 봉황주목은 마유목 인근에 살고 있어요
고뇌의 주목
비움을 통해 행복의 참된 의미를 찾는
참선 주목 ( 철학의 나무)
천년을 살았는데 속이 텅 빈 주목
속을 비워야 장수한다
장수의 비결은 과한 욕심을 버리는 것
필요한 만큼만 소유하고 나머지는 나누는 지혜가
행복한 기운을 준다
8 자목
면사포 를 쓴 5월의 신부 같은
귀롱 나무
봄바람이 발왕산에 도착하면
달콤한 봄향기를 선물하는 꽃나무
몽실몽실한 구름을 닮아 구름나무라 불렸답니다
주갈나무 ( 주목. 갈매나무)
어부바 나무
종가집 주목
다른 주목과 다르게 삼대가 함께 살고 있는
900년 수령의 나무
이끼 발왕수
산 목련
6월 중순경에 산 목련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