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광를 찾아서

                                         혼자 사랑   혼자서만 생각하다 날이 저물어 당신은 모르는 채 돌아갑니다 혼자서만 사랑하다 세월이 흘러 나 혼자 말없이 늙어갑니다..

      모나코의 너무나도 무더운 28℃의 그늘에서 세상엔 오직 우리 둘뿐이었죠 모든 것이 푸르렀고 모든 것이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그대는 두 눈을 지긋이 감았고 태양은 드높았지요 그대를 어루만지는 내 손은 뜨거웠지요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마음이 이끄는 대로 나를 안..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지도 모른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하라 친절한 말 한마디 생각 나거든 지금 말하라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될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곁에 있지 않는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하라 미소 짓고 싶거든 지금 웃어 주어라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는 피고 가슴이 설렐때 당신의 미소를 주어라 불러야 할 노래 있다면 지금 불러라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를 부르기전에 너무나 늧는다 당신의 노래 지금 부르라 로버트 헤리 ㅡ 지금하라 ㅡ 지금이 가면 방금전에 지금은 어디에도 없다 과거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I Love You / Nikos Ignatiadis

슬플때 슬픈음악을 들으면 더 슬퍼지기 때문에 듣지 말아야 한다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럴때는 차라리 슬픈 음악을 들으면서 꺼이꺼이 울고 철저히 슬퍼 하는게 낫다 그래야 비로소 슬픔의 바닥이 보인다 그 바닥을 내눈으로 확인하고 나면 그때 비로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슬픔이 극복된다 슬프고 싶어도 더이상 슬프지 않은 평온한 상태가 찾아오는 것이다 -이동준 - 가장 아름다운 미소는 언제 찾아올까요 눈물을 쏟은 다음에 짓는 미소가 가장 맑고 아름답습니다 그렇듯 진정한 기쁨은 슬픔을 걷어낸 다음에 옵니다 슬픔과 벗하며 함께 걸어가는것이 인생입니다 슬픔의 맨 밑바닥을 치고 다시 솟으면 더 슬픈것도 .더 두려울것도 없습니다

      Offenbach -  Les Contes d'Hoffman  오펜바흐 - "호프만의 뱃노래"   Offenbach, Jacques 1819~1880           모두 불행으로 끝나는 작가 호프만의 여인 편력기   작가 호프만을 주인공으로 한 3가지 사랑 이야기를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사이에 끼워 넣은 ..

예배을 마치고 이슬비가 내리는데 걷고 싶은 생각이 든다 교회에서 부터 갈대 습지 상류까지 쾌 긴 코스지만 비가 좋아서 걷기로 작정.... 이곳은 가을이 되면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룬다 이제 지치고 힘이든다 허기도 지고 다행히 이슬비만 내려서 아름다운 경관를 감상하며 오후시간을 보냈다.

[북한산 둘레길(1)] 산행일자 : 2012년7월12일 10시 30분 수유역 모임 누 구 와 : 말방 칭구들 15명 산행코스 : 우이동 -> 소나무숲길 -> 순레길 -> ▼ 산행 개념도 출처 : 54년 말띠 글쓴이 : 이모습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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