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심 낚시터에서 3코스 시작점인데 아일랜드 골프장으로 진입을 했다
엉뚱한 길로 진입을 해서 개들에 무서운 짖어대는 소리에 깜놀 ..
주민분한테 물어보니 낚시터 바닷가 길로 가란다
처음이니까 그럴수도 있지 이제부턴 쭈욱 이정표를 따라서 잘 거닐고
무사히 잘 마칠수 있었다
어심 낚시터 ~ 아일랜드 ~ 큰산 ~ 선재대교 ~ 장상골 방조제
지나가다 마당에 그네가 있어서 한번 타보기 ~
어심 낚시터 낚시터 휴게실 안을 들여다보다
큰산 쉼터 전망 좋은곳에서 골프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큰산을 내려오니 선재도가 나온다
선재대교 휴게소 휴식도 하며 시원한 맥주도 한잔
내려왔던 큰산 모기가 많아서 많이 물렸다
포도 밭 천국 같다 작은 땅에도 온통 포도다 유명한 포도 생산지 답다
민가를 지날때마다 무섭게 덥벼드는 집지킴이 개들
통과 할때마다 홍역을 치른다 겁쟁이 알라는 소리를 지르며 ㅎ
스틱과 돌멩이까지 동원하여 마주 해보지만 그래도 따라 오면서
으르렁 거리면서 대항 한다 알라의 비장한 무기 눈 크게 뜨고
갖은 포스로 바라보기 눈으로 대항하니 서서히 물러 난다
지금 생각 해보니 웃음 나온다
포도밭 포도는 어찌나 싱싱해 보이던지
침 넘어 간다 그래서 사진 한컷
골프장 사진은 왜 여기에 있지?
모래사장 위에 고추가 강한 햇볕에 잘 마르고 있다 인적 드문 곳
바다 건너 산을 넘어 여긴 또 어디야
쪽박섬이 보인다 쪽박섬에서 이곳을 바라 봤었지
얼마전 티비에서 봤던 맛집 와 보고 싶었는데 우연히 이곳에서
만나게 될줄이야 7시간을 걸었더니 출출하다 싶을때 맛나게 먹었다
6시20분쯤 790번 버스를 타고 오이도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