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해남 대흥사

능주 2022. 4. 20. 19:41

 

 

 

 

땅 끄트머리로 내달리는데도

산세는 수그러들지 않는다

땅끝 바다내음 두륜산에 걸려

설원의 겨울을 품고

아홉 개의 숲 지난 절집에

초의선사 차향이 그윽하구나.    스님의 글

 

 

 

 

 

색감이 그림처럼 아름답도다 ...

지금 산야는 고운색으로 다시 태워난듯 

환희의 물결치듯 새로운 시작. 희망의 속삭임

 

 

 

불자는 아니지만 천년고찰.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천년고찰 경내에 들어서면 마음에

무거움을 벗어버리고 ...

  

 

오랜세월 함께지내온 노송들도 

부처님처럼 인자해보인다

 

 

 

 

미황산 봉우리 ...

 

 

 

 

대흥사하면  초의선사 ...

차 를 통해 선의 경지를 각성시켜준 초의스님

차 문화를 문서화로 정립시킨 .

한국 차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동다송) 을 편찬해

우리 차 문화의 역사와 우수성을 복원해 냈다

차를 손수 만들어 당대 사상가들에게 차의 다선일미 의

정신과 맛은 오늘까지 이어오고 있다

글 (시) 글씨. 그림에도 탁월한 경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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