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해솔길

해솔길 3코스

능주 2024. 4. 30. 13:19

 

 

오이도에서 790번 버스를 타고 흥성리에서

하차 오늘은 반대편으로 트레킹 시작

기억들을 회상하며,  해솔길 리본들이 휘날리고 있다

전원마을도 반가움으로 이런 농가집도 정겨웁고

포도 밭, 논엔 농사철 준비도 하는듯

이런 저런 어릴적 추억들이 되살아 난듯

시골정서는 그리움이다

 

 

 

 

예전에 두어번 먹었던 와각 칼국수 

아직도 영업을 하는건지?

 

뚝방길을 걸으며 찔레나무들이 길가에 이어졌다

꽃 피면 아름답다 하얀 꽃이 장관이다

 

 

 

 

 

 

 

버려진 포도가지들 ...

그 속에서 생명들이 움트고 있다

 

 

 

 

 

확트윈 갯벌 바다

바다는 언제나 넓은 마음을 우리에게 준다

 

오늘의 걷기에서 잠시 이탈

이길을 따라서 끝까지 가볼까?

그 끝에 쪽박섬까지 이어져 있을까?

 

물이 빠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웅덩이처럼 고인곳에 길이 파손된 부분에서 물이 흐르고 있다

 

 

 

 

 

 

 

 

 

 

 

 

 

아직 물이 빠지지 않아서 갈수 없음 

장화를 신었음 갈수 있었을까?

쪽박섬을 바라 보면서 우린 점심을 먹는다

날씨도 흐릿하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오고

시원하고 뷰 을 보면서 즐거운 점심을 먹다

 

 

 

바다 뷰 ~

너무 너무 좋다

 

 

 

 

 

 

 

 

 

한사위 해변

 

 

 

 

 

하우스 포도밭은 푸르름이다

 

 

 

 

 

이런 풍광들이 우리에겐 힐링이다

너무 너무 좋아함 

 

 

 

 

 

왔던길 뒤돌아 보니

 

 

 

 

 

 

 

 

 

 

 

걷다가 보이는 소소함을 즐기는 우리들

소박함이 주는 들꽃과 담장 없는 집에 피워있는

꽃들에게 인사하며 말을 건넨다

거기에 있어서 예쁘구나

 

 

 

 

 

 

 

 

 

선제대교를 끝으로 3코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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