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해솔길

3코스

능주 2024. 5. 15. 17:18

푸른 오월을 만끽 하고자 

오늘도 집을 나선다

아직도 선선해서 트레킹 하기에도 좋은 날씨

부담 없이 올수 있는 해솔길 바닷가 

즐거운 마음으로 도착

지난번에 왔을땐 바닷물이 저멀리 빠져 나가고

갯벌만 드러 났었는데...

오늘은 푸른 바다가 가까이에 있다

 

전망 좋은 곳에 있는 전원 주택

아름답다 ...

언젠가는 그곳에서 이쪽을 조망하고 싶다

 

아카시아 꽃 벌써 지고 있는데

여긴 이제 피어나고 있다

 

찔레 꽃 도 이제 피어나고 있다

바닷가엔 늧게 피우는것 같다 뚝방길에 찔레꽃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기대를 하고 왔는데

아직 미완성이다

 

 

 

감을 잡을수 없다 

지금 물이 빠지고 있는지 들어오고 있는지?

들어 오고 있다면 순식간에 밀려 오기 때문에

두려움도 있었다

나 혼자만 사진을 담고자 조심 조심 다가가 본다

 

 

저멀리 두마리 새도 보인다

광각렌즈라서 당겨서 담을수가 없어서 아쉬움

 

 

겁쟁이 ㅎ

다가 오지 못하고 

 

같은 장소이지만 지난번과 다른

풍광을 볼수 있어서 좋았고

여행은 풍광을 보는 즐거움이란걸 실감

 

아름답다 !!!

 

 

 

푸르름은 더 해져만 가고

 

 

 

 

 

 

 

벌써 바다는 갯벌이 드러나고

 

살짝 보이는 동네는 3코스

지난번에 다녀왔던 곳이야 ,

 

 

나팔꽃 ~

갯벌 모래 언덕에서 봤던 기억

 

 

 

함박 꽃

미리네 수국이라며 좋아한다

 

 

 

파아란 하늘과 아직은 연두색인

감나무 싱그럽다

더워지기전에 봄을 더, 많이 감상하고 싶다

 

 

'대부도 해솔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봉도  (0) 2024.05.12
해솔길 3코스  (0) 2024.04.30
2 코스  (0) 2024.04.27
5코스 말부흥  (0) 2021.12.04
상동 갯골 2  (0) 202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