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색채감이 넘 좋았던 경복궁에 이어서
오늘은 창덕궁 창경궁...
절정일때 왔었던 2년전 그때도 좋았었지만
오늘도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보는 즐거움
혼자서 열심히 포즈를 취해주는 미소
이 포즈가 제일 멋지구먼
꽃 받침 포즈
이젠 누군가에게 한컷 부탁도 잘하는 미소 ㅎ
예쁘게 잘 담아준 분들에게 감사 합니다
역시 독 사진 보단 둘이서 찍는 모습이
더 보기에 좋다
춘당지 반영도 호수도
단풍과 함께 아름답다
이곳은 지금 절정을 이루고 있다
먼곳으로 단풍 나들이 못가는 대신 이곳에서
만끽을 한다
잉어 떼 큰 입으로 숨 쉬는 모습도
재미 있고
주목은, 나무줄기와 가지가 붉은 빛을 띠어 붙어진 이름이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천 년을 훌쩍 넘겨 살고 죽은 다음에도
천 년이 넘도록 썩지 않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이 주목은 18세기 초에 심어진 것으로 추정 되며
2023년 고사하였으나 역사적 가치를 인정하여
방부 처리 과정을 거쳐 지금 여기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