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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 수영성

충정수영정은 군영으로는 드물게 경관이 수려해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지금은 없어진 바다건너 황학루. 한산사와 어울러진 풍광이 일품이었던 곳이다 해유시화첩에는 수영성의 누각뿐만 아니라 포구의 거북선까지 그려져있어 19세기까지 거북선을 운용했다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되기도 한다. 성벽의 형태는 희미해졌지만 성곽은 도로 건너편으로 이어진다 객사인 장교청과 외삼문인 공해관이 남아있고 성벽을 따라 천주교 갈매못 성지까지 순례길이 이어진다. 광천천이 천수만과 만나는곳. 오천항 초입에 위치한 갈매못 성지는 충정수영성과 뗄 수 없는 관계다, 멀리 가운데 우뚝솟은 산은 오서산 오천항은 바다와 섬의 동정을 살피고 해안을 방어하는 군사적 요충지였다 크고 작은 어선이 나란히 정박한 항구가 한눈..

카테고리 없음 2023.03.05

청보리 카페

차창 밖으로 풍광을 감상하며 , 익숙한 환경이 아닌 자연적인 전원이나 바다 어촌마을 보면서 아직은 겨울잠에서 멈추인듯 하지만 청보리의 파릇한 생명력에 잠시 멈춰본다 언덕위에 건물이 무엇일까? 청보리 밭 언덕을 오르면서 보여지는 풍광들 ... 와 ~~ 시골 고향 마을을 보는듯 여행지보다 무심코 볼수있었던 이런 소소함이 주는 즐거움이 더 크다 이젠 봄이구나 ^^ 어릴적 보고자란 농촌 풍광들이 이젠 더 그립다 기억들이 아련함이 아닌 가까웁게 다가온다 마음속에 고향이 향수를 불러 일으켜온다 보리밭이 즐거움을 준다 창고 같은 건물은 청보리 카페였다 아직은 영업을 안하는것 같다 청보리가 자라면 멋진 경관이 될것 같은 한달후의 풍광 카페는 오픈하였고 ^^

안산식물원

등잔밑이 어둡다는 속담처럼 가까운곳에 식물원이 있었지만 예전엔 몇번 갔었지만, 이렇게 확장 되어진 식물원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밖은 춥지만 온실안은 따뜻하고 좋다 십여분 지나니 덮다 식물원은 봄이다 봄을 미리느껴본다 열대전시관, 중부,남부전시관으로 나누어져 한바퀴를 돌며 각종 식물들을 관람하며 사진을 담아본다 내부가 넓고 공간 배치가 편안함을 준다 열대식물들의 환경답게 온도가 높다 그래서인지 꽃을 피우는 화초들이 아름답다 꽃은 사랑이라 했던가? 아름다운 색감과 사랑의 향기는 고운마음으로 마음도 꽃이 된다 가까이 다가가서 겸손한 마음으로 사랑을 대면 해야한다 꽃도 아름답고 파릇파릇한 식물들도 아름답다 씩씩한 모습들을 보니 오랫만의 나들이가 활기가 넘친다 반갑구나 ~ 식물들마다 이름표가 있어서 한번씩 이름을..

카테고리 없음 2023.02.16

화림원

한옥카페 ,,, 왠지 고향집에 온것처럼 편안한 마음이든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기도 하고 설명절에 왔었지만 너무 혼잡하여 패스하고 오늘은 날씨도 따뜻해서 한옥카페로 , 오늘도 꽉찬 한옥내부 손님들 그런데 창가에 한자리 비어있어서 즐거운마음으로^^ 와 ~ 역시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좋다 야외에서 차 마시는 공간도 있고 편안하게 즐길수있는 자연의 사색적인 공간도 좋아보인다 나이듦에 한옥사랑이 더해만간다 옛스러움 고전적인미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고가구도 손으로 만져보고 이 고즈넉한 공간 , 차도 마시고 한옥의 모델이 되어본다 마음껏 만끽해본다 화림원은 꽃이 피고 숲이 우거진 동산이란 뜻이다 이 아름다운 공간에 사는 사람이나 방문하시는 귀한 손님들 모두 건강하고 많은 덕을 베풀여 행복하시길 기원한다는 의미이다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