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솔길 3코스
오이도에서 790번 버스를 타고 흥성리에서하차 오늘은 반대편으로 트레킹 시작기억들을 회상하며, 해솔길 리본들이 휘날리고 있다전원마을도 반가움으로 이런 농가집도 정겨웁고포도 밭, 논엔 농사철 준비도 하는듯이런 저런 어릴적 추억들이 되살아 난듯시골정서는 그리움이다 예전에 두어번 먹었던 와각 칼국수 아직도 영업을 하는건지? 뚝방길을 걸으며 찔레나무들이 길가에 이어졌다꽃 피면 아름답다 하얀 꽃이 장관이다 버려진 포도가지들 ...그 속에서 생명들이 움트고 있다 확트윈 갯벌 바다바다는 언제나 넓은 마음을 우리에게 준다 오늘의 걷기에서 잠시 이탈이길을 따라서 끝까지 가볼까?그 끝에 쪽박섬까지 이어져 있을까? 물이 빠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웅덩이처럼 고인곳에 길이 파손된 부분에서 물이 흐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