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사라진 잉카 제국의 공중도시 마추픽추에 올랐다 TV에서나 마추픽추를 봐 왔지 다리가 시원 찮아서 고산증이 겁이나서 간다고는 생각을 못했다 더 늦기전에 큼 맘 먹고 매일 운동하고 난 기필코 가리라~~ 하늘로 하늘로 오르고 오르니 드디어 구름이 산허리를 휘감아 잉카제국의 공중도시를 한눈에 봐라 볼 수 있는 행운 까지 얻었다
무엇이 이들에게는 두려움이였을까 ? 꼭꼭 숨어 있었을까 ? 1911년 미국의 예일대학의 역사학자 하이럼 빙엄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한다
해발2430m의 높이는 페루에서는 고산지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난 너무나 쉽게 올라 갔다 ~ 빨리 올라가서 가슴속에 숨겨둔 비밀의 열쇠를 열어 보고 싶어서 숨이 차는 것도 잊은채 빨리 보고 싶었다
사진을 찍다보면 늦어서 뛰기도 했다 가이드분이 절대로 여기서는 뛰면 안된고 했다 휴유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 한팀에 꼭 한분이상 병원행을 할수 있다고, 난 너무나 신기했다 . 고산증이 전혀 없었다 쿠스코에서도 뛰어 다녔다 페케지 여행이라서 한장의 사진을 더 찍기 위해서 ㅎㅎ
계획된 공중도시에 또 한번 감동을 받았다 그러나 이곳에 거주한 사람들은 무엇 떼문에 이곳을 떠났을까 ? 세상의벽과 담을 쌓고 살았을까 ? 이곳에 올라와 ~ 와 ~~~ 하는 감동도 있었지만 휘감는 구름속에 슬픔이 베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채석장인 것 같았다
지팡이를 짚고 오신분~ 자식에게 부축을 받고 오신분~ 건강하신분들만 오를 수 있는 마추픽추로 생각 했는데~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곳~
나침판
태양의 신전
계단식 논에 옥수수, 목화, 코카, 농사를 지었다고함
학교였다고~
수로와 우물 ~
감옥이였다고~
이할머니는 컨셉이 기가막히네 ㅎㅎ 여기 가만히 앉아 계셔도 돈이 꽤 버는 것 같았다. 손에 쥔 돈이 우리팀이 준돈이다 ㅎ
옥수수알이 엄지손톱 크기다
바람과 구름과 비와 낮선 사람들과 마추피추와 한몸이 되어 ~ 상상의 나래를 이곳에서 잉카제국은 분명이 문명은 있었을건데 문자의 기록도 없어 학자들과 여행자들은 상상의 신비함을 펼쳐질 수 있어 더욱 매력이 넘치는 곳 같았다
|
'카페 여행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미얀마 여행기 4- 인레 호수가 있는 낭쉐마을 (0) | 2018.02.07 |
---|---|
[스크랩] 미얀마 여행기1- 만달레이 (0) | 2018.02.05 |
[스크랩] 체르마트에서 마테호른 바라보기 (0) | 2017.08.10 |
[스크랩] 샤모니에서 다녀오기- 관광모드+트레킹 (0) | 2017.08.09 |
[스크랩] Re:Re:Re: 몽블랑 트레킹 7일~10일째(7/24,7/25,7/26,7/27) (0) | 2017.08.08 |